봄맞이꽃 - 임여자 -
봄 소식 들었다만
이제 저제 미루다
산꿩이 하도 울어 산길 나섰지
무너진 돌담 틈새 봄맞이꽃
누가 찾아 올거라고
앙증맞다 응석동이
백일된 손주녀석 닮았구나
금방 스러질 듯 네 꽃잎
안아줄 수도 없고 어쩔꺼나 어쩔거나
가온님도 이제 한 꽃 하시는데요..ㅎㅎㅎ
누군가가 아는만큼 보인다고 했죠
이 말은 계절마다 새롭게 피어나는
우리 야생화를 두고 하는 말인가봐요..
길을 가다 그냥 스쳐 지나가면 모르지만
조금만 관심을 두고 눈맞춤을 하면
야생화의 소박한 아름다움을 우리 가슴 속에 담아
그 향기를 두고두고 느낄 수 있죠..ㅎㅎㅎ
봄 소식 들었다만
이제 저제 미루다
산꿩이 하도 울어 산길 나섰지
무너진 돌담 틈새 봄맞이꽃
누가 찾아 올거라고
앙증맞다 응석동이
백일된 손주녀석 닮았구나
금방 스러질 듯 네 꽃잎
안아줄 수도 없고 어쩔꺼나 어쩔거나
가온님도 이제 한 꽃 하시는데요..ㅎㅎㅎ
누군가가 아는만큼 보인다고 했죠
이 말은 계절마다 새롭게 피어나는
우리 야생화를 두고 하는 말인가봐요..
길을 가다 그냥 스쳐 지나가면 모르지만
조금만 관심을 두고 눈맞춤을 하면
야생화의 소박한 아름다움을 우리 가슴 속에 담아
그 향기를 두고두고 느낄 수 있죠..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