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리산 후기는 투어스토리에 보면 가온과 노을님의 임도 후기와 주책소동님의 묻지마 후기가 있습니다. '가리산'으로 검색하면 다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가리산 임도를 2번 타 봤습니다. 거리는 약 43-44km 정도가 됩니다.
작년과 올해는 임도를 각각 반대로 탔습니다. 지금 소개 드리는 방향이 다운이 더 많아 좋다고 합니다.(개인적으로는 작년 처음 갔던 방향이 더 좋다는 생각이 듭니다만, 개인적인 생각이겠지요)
작년에는 버스를 타고 가는 지라 졸면서 가서 어디가 어딘지를 몰랐으나, 이번에는 자가운전을 하고 갔고, 다음에 말바 사람들 데려 오려고 자세히 봐 두었습니다.^^
위치는 며느리고개터널을 지나서 춘천가는 길로 빠져 직진을 하여 진행하면 가락재휴게소가 나옵니다. 여기에 주차를 시킵니다.
가락재 휴게소에서 자동차 진행방향으로 약간 올라가면 임도입구가 나옵니다.
사진이 임도입구를 나타낸 곳입니다.
이 방향으로 진행하면 갈림길이 나왔을때, 처음 삼거리(사진 두번째)에서 좌측으로 갈 뿐 앞으로 만나는 모든 갈림길에서 우회전을 하면 됩니다.
반대방향으로 진입했다면 모든 방향에서 좌회전이겠지요..
임도는 오르락내리락 아주 재미납니다. 길이 넓은 곳은 5미터 이상되는 곳도 있고, 돌밭, 비단길 등등 참 좋습니다. 그리고 임도치고 이렇게 경치 좋은 곳은 못 봤습니다. 그늘 많고, 물도 꽤 있고..(얼마전 비가 와서 여러 곳에서 물이 나오더군요..하지만 가물때는 별로 없을 수도 있습니다.)
그렇게 신나게 타고 나면 다시 도로와 만나는데 여기서 위쪽으로 약 600미터 정도 올라가면 가락재휴게소입니다.
지도는 링크한 바와 같습니다.
정말 말바틱한 코스입니다. 작년 노을님과 다음번에는 말바 사람들 꼭 데려오자고 했는데, 아쉽게 그럴 기회가 없었네요..
한번 추진해 보십시오^^
가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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