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무릎 이야기를 프리보드에 올렸더니 많은분들께서 쪽지나 답글달아주셨는데, 그 중 한분께서 크랭크 길이 말씀을 해주셔서 저도 확인을 해보았습니다. 저는 170 이었습니다. 그런 개념없이 패달질 했었는데 자세나 셋팅에도
신경써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오늘 도저히 못견뎌 잠깐 슬슬... 타려했는데, 그러다 어찌어찌해서
수리산 싱글과 임도 등등 65 키로를 타게되었습니다.
무릎에 바짝 신경쓰여 제일 큰링은 한번도 안썼습니다.
딱 한번 내리막 에서 아주잠깐 --;
그리고 예전보다 무조건 2-3단 낮게 기어조절을 했습니다
가볍게 하라는 말씀들을 많이 하셔서요.
그래서인지 이정도 거리를 탔으면 으례 아플거라 생각했었는데
그렇지가 않아서...패달링하는 습관이 이렇게 차이가 나는구나
체득을 한 하루였습니다.
크랭크 길이가 5mm 차이인데 과연 그 차이가 어느정도 영향을 주는지는
저도 모르겠습니다만, 가능하시면 170 으로 다시--; 턴 하시는것은 어떠하실지 한번 말씀드려 봅니다. 물론 이것은 허접한 저의 지작일뿐이며, 통증의 부위나 증상이 저와 다르실수도 있으니까요.
다시한번, 어서 치유되셔서 즐거운 잔차생활 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무릎아픈 사람 계를 하나만들어서 정보공유를 해야하든지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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