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온님과 헤어지고서, 스피드011을 꺼냈습죠. 수류탄 : 마누라?...나...데릴러 와.....요.....물팍이 넘 아파...네? 와이프 : 생각해 보고... 수류탄 : 제발......에라...5만원 ! 두시간 기다린 후, 간신히 마눌님 덕분에 차 얻어 타고 귀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