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지 위로 쑥 삐져나온 어찌되었든 네가 뱉어내는건 불만들의 토로 끝없이 흐린 하늘을 주시할 수 밖에 없는 결코 가 닿을수 없도록 박혀있는 너의 뿌리 박차고 하늘로 갈 수 있을것 같니? 하늘이 무너져 내릴때 까지 기다려 그때가서 솟아날 구멍을 뚫어야 할 때 하늘에 숨통 틔워 너의 하늘을 살려 내는 것이 너의 임무 네게로 다다르고 싶은 마음만 굴뚝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