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다닥~

by esa8778 posted May 25,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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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람 소리를 듣자마자
일어나 밖을 보니...
음냐...
비가 무겁당...

어쩐다..어쩐다...곰곰곰.. 생각 하다가
가온님과 돌님에게 전화를 해보기루,,,

비와서 라딩은 없구
출사는 하신다 하는데...

일단 맥이 풀려버렸구
잠과 씨름 하는 통에 눈까풀도 무겁고...
기냥 셔버리자...
...가 맘에 꾹꾹 박히고 만다.^^;;;

으~
몰겠다. 퍼져버린다...

그러구 돌아서니..
웬걸..
쩝.. 맘이 무겁네...
가서 인사라두 했어야하는 건가 싶은게...
이런 기회 준비하진 가온 번장님꼐두 미안쿠...
애써 와주시겠다고 했던 돌님에게도 미안쿠,..
왈바 번개 첨 나서 보겠다고
잔뜩 긴장했던 내 기대감에게두 좀 미안쿠,,,

흐미..
비오고
잠안오고,
잠 못자고,
그러다보니
생각만 길어진네...

암튼..
비옴에두 참석하시는 여러분에게 좋은 날이 되길
바람서..
다시 눠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