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아쉽습니다. 왜이리 날씨가 도움이 안되는지 원.......
간밤에 짐 다싸놓고, 간식거리 사놓고 저지며 잔차복 준비하고, 체인에 기름칠해놓고........
라이딩 준비하려고 5시에 알람맞추고 기상하여 세수하고 이닦고 준비하는데 문득 밖에서 심상치 않는 물흐르는 소리가 들리더군요.  밖을 보니 비가 제법 많이 내리고 있고 케이블TV를 틀어보니 제주도는 호우주의보(경본가?)까지 내렸다는 군요. 일단 왈바접속하여 let's race를 들어가 보니 별 예기가 없고.....
라이딩이 물건너 같다고 생각하고 다시 침대에 누웠는데, 7시 쫌 너머선가 전화한통이 와서 받아보니 kaon님이셨네요. 아마 모이신 분들이 몇분 있으셨나 봅니다. 아침에 사진만 찍으실 분들이 몇분 모이셨다고 잘 쉬시라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다시 왈바 접속하여 wild angle 계시판에 들어가 보고 라이딩은 취소인데 모닝커피모임이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너무 아쉬운 하루일 것 같네요. 다음번 왈앵글 라이딩때 시간이 되면 꼭 참석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때는 오늘처럼 아쉽게 비가 오는 일이 없었으면 합니다. kaon님 부디 좋은 날로 간택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