셔터음도 그렇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미러가 닫히면서 순간적으로 파인더에 아무것도 안 보이는 그 상황이 참 좋더라구요... 절대절명의 시간...사진이 찍히는 그 시간, 촬영자는 피사체를 볼 수 없다.!! 아이러니 하면서도 멋진 순간인거 같습니다...^^ 오랜만에 사진 찾으러 가면서 두근거림을 느꼈습니다....거 기분 괜찮더만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