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그말씀 하시니...

날으는짱돌2003.06.13 14:46조회 수 156댓글 0

    • 글자 크기


대학 2학년때 일이 생각납니다.

무슨 대회가 있기전날이었습니다.

밤새워서 뭔가를 더 잘해보겠다고 열심히 할 요량으로

먹을거 잔뜩 사서 과 연구실에 찡박혔더랬습니다.

그놈의 건물이 밤 10시면 문을 잠궈버리기 때문에 밖에 나갈 수 없도록

되어 있었습니다.

11시에 갑자기 정전이 됐습니다.

한전에 전화를 걸려고 했으나 구내 교환기 역시 정전으로 무용지물....

다시 복도의 공준전화로 걸려고 했으나.... 고장.... ㅜㅜ;

시간은 지나가고....

하던거는 컴퓨터 꺼지면서 다 날라가고....

전기는 안들어오고....

초도 없고....

아.. 정말 사놓은 순대랑 과자만 까먹다가 새벽 5시정도에 훤하게

밝아오는 날과 함께 켜지는 전등....

결국.... 대회... 못 나갔습니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공고] 와일드 앵글러 사진 모음7 kaon 2002.10.20 34608
10309 삐리리섬 라이딩하다가...1 비탈리 2011.07.05 5779
10308 [명전후보] '한강과 자전거'1 kaon 2002.11.15 330
10307 비오는 날의 서부 간선도로....1 eyeinthesky7 2006.04.05 543
10306 가온님~1 독수리 2006.10.26 441
10305 봉사요원의 라이딩에 관해서....1 kaon 2002.11.30 172
10304 가족 사진 입니다.1 바이크리 2002.09.25 226
10303 계곡1 구름선비 2009.07.10 2512
10302 지붕에서1 STOM(스탐) 2007.11.18 1611
10301 [명전후보] '유명산 15'1 kaon 2002.11.15 273
10300 ^^ 이렇게 하면 되나요?1 somihappy 2007.03.14 517
10299 여름인가?1 Biking 2008.04.22 1708
10298 아시안 게임때 출발 뒷 모습..1 anawa 2002.11.15 206
10297 철재1 STOM(스탐) 2007.11.18 1204
10296 막내동생 면회갔다가 만난 군견 ^^1 09 2002.12.02 350
10295 이 멋진 사람이 어떻게 ....1 kaon 2002.09.26 156
10294 산사 가는 길1 Biking 2008.04.22 1420
10293 노바 2세! 통곡만 하는 것은 아님다.1 케코 2002.10.06 228
10292 유람선1 STOM(스탐) 2007.04.29 610
10291 아니 이 허접한 사람이..1 ........ 2002.09.25 194
10290 페닝샷 연습하다..1 필스 2004.10.29 375
이전 1 ... 50 51 52 53 54 55 56 57 58 59... 570다음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