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바닥의 모딜리아니?
이리 저리 기웃거리다가
한눈에 들어 오는 모딜리아니...
그러나 그림은 캔버스에 그려 진 것이 아니고
보도블럭만 한 콘크리트 덩어리에 그려져 있습니다
사서 갖고 오고 싶었지만
사진은 더 찍어야 겠고 계속 들고 다닐 기운이...^^;
아무튼 그 여인을 본 덕에
하루 종일 황학동의 하루는 왠지 그윽했습니다...^^
오늘..
그 녀의 사진을 본 쟁이 한분이 전화했습니다
<그 모딜리아니 어디서 팔아요? 사러 가게요>
찾았을까요? 지금 쯤 집에 갔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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