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by 이시도로 posted Jun 30,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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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집에도 폴딩자전거가 한대 있습니다.
아무도 안타다가 요즘 공장에서 가끔 타곤 합니다.
그런데, 타기옹님께서 말씀하신 그런 묘한 맛이 새롭더군요.
내 맘데로 귀에 이어폰 꼽고, 앞 바구니에 먹을거 넣고,
점심시간에 공원까지 한바퀴 쉬~익 돌아봅니다.
자전거도 잘 나가고~ 시원하답니다.
가끔 턱을 만나면 당연히 내려야 한다는 서글픔이 있지만,
여유로운 라이딩은 정말 폴딩이 최고인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