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고개를 넘어 내려와 또 한참을 돌았습니다
수지 방향... 수원방향... 판교방향... 안양방향
이리저리 돌다 보니 판교쪽으로 다시 왔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언덕은 공사중이었습니다
오른 쪽으로는 대형 전원주택 단지가 들어서더군요
라이딩두중 밥을 사먹으려고 식당 두어군데를 들렀는데
준비가 안되었다고 거절하거나
일인분 식사는 팔지 않는다고 거절당했습니다
서럽더군요
비상용으로 쵸코렛 하나 가져가지 앟았으면
눈물 날뻔 했습니다
이렇게 폴딩을 타고 한바퀴 온로드의 춤을 추었습니다
폴딩을 타며..세워놓을 스탠드가 달린 것이 고마웠고
노트북 가방을 매달아 놓을 수가 있어 고마웠고
짐 실을 뒷 집받이가 있어 고마웠습니다
엠티비타고 달릴 때는 약간의 경계심과 적개심..^^..을 보이던
사람들이 폴딩을 보고는 아주 친근한 표정을 짓더군요
그렇게 운동화 찍찍 끌고...가방 덜렁 덜렁 달고
한바퀴 돌아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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