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에선

by micoll posted Jul 02,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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뻘땍기라고도 하지요
요곳이 물거든 빨리 땅에 내려 놓거나  물에 담가야 합니다.(제발로 도망갈수 있게) 그렇지 않으면 자기 다리가 부러져 잘려 나가도 놓질 않거든요
무서운 놈이죠.. 아주 아까운 살점 다 잘려 나갑니다.
제가 어렸을때 별명이 요놈이었대요
화가나면 저런 자세로 버텼다나 어쨌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