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양아라고 합니다.
여기 왈앵글에는 제가 좋아하는 종목이 거의 다 있습니다.
그래서 유달리 문지방 닳도록 드나드는지 모르죠.
잔차는 기본이고 낚시에 사진까지..표준렌즈 고장난 뒤로는
영 아니올시다로 카메라를 썩히고 있지만 또 계기가 되면 사진이
확 줌인되겠지요.
뭔가 같은 짓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게 아이덴터티를 느끼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머뭇거리다 처음 낙서를 하게 되었습니다. 기회가 되면 자주 따라다니며 귀찮게 해드리겠습니다. 잘부탁드립니다.
저는 겨울에는 잔차를 접고 스노우보드에 미쳐삽니다. 아드레나린의 분비량이 엄청난 스포츠라 자전거만큼 향정신성이 강합니다. 예전에는 겨울에 뭐하고 살았나 기억이 안날정도니까요.
사진은 작년에 캐나다에 갔을때 위슬러에서 찍힌 겁니다. 후배 자동카라에 찍힌 사진이라 해상도나 구도는 꽝이지만 시원한 맛은 최곱니다. 흰눈의 라이벌인 장마비가 쏟아지는 계절이지만 간간히 내려꽂는 햇살은 무덥죠. 시원하게 즐기시기 바랍니다.
아 저는 여의도를 중심으로 노는 섬 청년입니다. 여의도 마포 영등포에 관한 궁금증은 거의 해결해들릴 수 있을 듯 합니다. 혹시 필요한 일이 있으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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