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 기념 묘지 - 상징구역

by MUSSO-TDI posted Jul 21,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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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기념공원(14.39ha, 약45,000평)은 1950-1953년의 한국전쟁중 자유와 세계평화를 위하여 유엔기 아래서
싸우다가 전몰한 장병들의 영령을 위하여 1951년 유엔군 사령부에 의하여 창설되었으며,1959년대한민국과
유엔간에 체결된 "재한국 국제연합 기념공원의 설치 및 유지를 위한 대한민국과 국제연합간의
협정"에 의하여 설치된 세계유일의 UN기념공원입니다.
높은곳(상징구역)에 날리고 있는 국기들은 한국을 포함한 유엔 22개국의 귀중한 희생을 존중하고, 그들의
공동 노력을 상징하고 있습니다.

한국전에서 숨졌으나 무덤을 찾지못한 영연방 국가의 386전몰용사를 추모하는 영연방 위령탑이 묘역의
낮은편에 있고, 2개의 터어키 기념비와 1개의 그리스 기념비가 상징적 구역의 서쪽에 있습니다.
이들은 그들 나라에서 봉납한 것이며, 또한 호주 조각가가 제작하여 기증한 호주기념비는 아래쪽 호주묘역
에, 캐나다 참전협회가 제작 설치한 캐나다기념비는 캐나다 묘역에 각각 봉납되어 있습니다.

추모관과 기념관은 1964년과 1968년 유엔에 의하여 각각 건립되었습니다.
정문은 부산시민이 1966년 건립하여 헌납한 것입니다. 큰못에 놓여있는 다리는 1976년 태국정부가 기증한
것입니다. 한국전쟁에 희생된 유엔군 전사자는 37,897명 (한국군 237,686명 제외)에 이릅니다. 그 전사자
명부는 1978년 한국정부가 묘지 아래쪽에 건립한 유엔군 위령탑 안에 모셔져 있습니다.

1951-1954년 기간중 약11,000명의 유해가 안장되어 있었으나 그들의 조국으로 이장되어 현재는 2,300기가
안장되어 있습니다. 이 묘지는 아래 나라의 영령들이 잠들고 있는 영구안식처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