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이 참 멋있구나 생각합니다. 밤에 찾아온 우리에게 흔들리는 수많은 불빛으로 맞이해 주더군요. 아무도 없는 그곳에서 아들도 소리치고, 딸도 소리치고, 아내마저도 목청껏 소릴 질렀습니다. 참좋은 시간이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