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 산책을 가려는데 산장의 똥개가 따라 나섭니다....^^; 그넘이 어찌나 영리한지 가다가 사진쯕으려고 멈추면 같이 서고 걸어 가면 또 몇발자욱 앞에서 걸어갑니다 덕분에...사진 찍을 때마다 앵글안에서 기웃거리더군요...크~ (그넘 무대체질인감?) 습기 가득한 숲이 뿜어대는 허연 안개 하늘로 떠 오르지 않고 살갗 위에 내려 앉던 게으른 구름 방울들 진동의 아침은 신비했습니다 똥개의 똥꼬...건강해 보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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