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사진은 이렇게…..
(아래글과 이글은 퍼온글입니다 도움이 될까하여 올립니다)
* 풍경사진의 매력
모든사진이 그렇듯 풍경사진 역시 그만의 매력을 갖고 있다.
우선 그 대상이 대부분 정적이라는 점 때문에 여유를 갖고 피사체에
접근하여 음미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매력일 것이다.
긴박하게 돌아가는 상항에서 순간적인 판단으로 최상의 장면을 기록해야
하는 보도사진이나 모델의 표정, 감정등을 끌어내야 하는 인물사진 분야와는
대상에 접근하는 방식 자체가 다른 것이다. 물론 풍경사진이라고 해서 셔터
찬스가 무시되는 것은 아니다. 계절이나 기상상태, 또 시간대에 따라 시시각각
그 표정을 달리하는 것이 자연의 모습이기 때문이다. 오히려 그 변화가 눈에
거의 드러나지 않기 때문에 더욱 촬영 시점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사진이 만들어지는 것은 선택의 과정이다. 특히 풍경사진의 경우 적절한 시점과
공간을 어떻게 선택하느냐 따라 많은 요소들이 결정된다. 인물사진이나 광고사진
보도사진 등 다른 분야보다 그와 같은 선택의 폭이 매우 넓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유독 풍경사진에서는 구도나 화면구성 등과 같은 요소들이 비중있게
다루어 진다.
물론, 풍경사진을 위한 화면구성 방법이 따로 있는 것은 아니다. 또 ㅚ화의 구도가
그대로 적용되지도 않는다. 다만 보다 효과적인 화면구성을 위해 시각적인 요소들을
선택하고 배치하는 기본적인 몇 가지 방법들이 제시되고 있을 뿐이다.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풍경사진은 선택의 폭이 넓은 만큼 동일한 상황에서 촬영하더라도
큰차이를 보이는 경우가 많다. 사람마다 느끼는 감정이 다르듯 같은 장소에서 똑같은
상황에 접하더라도 자신의 관점에서 각기 다른 것을 보고 기록하게 되기 때문이다.
중요한 것은 원칙을 따르는 것이 아니라 그 안에서 자신만의 스타일을 찾아 가는
것이다.
* 복잡한 화면을 정리하자
초보자의 경우, 풍경사진을 포함해 모든 사진에서 공통적으로 보여지는 문제점 중에
하나는 나타내고자 하는 대상이 강조되어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다.
분명 무언가를 보고 촬영했는데 사진으로 나온 결과물을 보면 도대체 무엇을 찍었는지
알 수 가 없는 경우가 많다. 그 대상이 인물이나 조형물인 경우, 그나마 주변환경과
분리되어 나타나지만 넓게 펼쳐진 풍경 속에서는 자칫 숨은 그림 찾기와 같은 결과를
초래하기도 한다.
대상을 강조 시키고 주변을 정리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그 대상에 접근 하는 것이다.
간단하고 당연한 말로 들릴지 모르나 실제 초보자에게 가장 자주하게 되는 주문이
바로 "접근하라"는 것이다. 이를 위해 대상 자체에 주목하면서 촬영거리에 변화를
주는 것과 함께 뷰 화인더의 구석구석을 관찰하며 불필요한 피사체를 제거해야 한다.
이때 줌렌즈를 이용하여대상의 그키를 변화 시키는 것보다는 촬영거리를 조절하며
관찰하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 촬영거리를 변화시키게 되면 대상의 크기 뿐만 아니라
포함되는 배경의 범위에도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물론 접근하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다. 욕심을 너무 많이 부려도 복잡한 화면이 만들어
지기 쉽다. 처음에는 피사체의 형태나 색상, 질감 등 한두 가지 요소만을 확실하게
강조하여 표현해 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 다음 주변 피사체를 점차 더해 나가고
배경과의 관계도 고려해 보도록 하자. 때로는 하늘이나 바다와 같이 단순한 배경을
넓은 면적으로 과감하게 배치해 보는 것도 화면 정리에 도움이 된다.
풍경사진은 이렇게 찍는다
* 가로 프레임과 세로 프레임을 적절히 활용하자
풍경사진의 프레이밍은 주로 가로 사진을 대부분 선호한다. 사람의 시각도 가로에
대해 잘 적응되어 있기 때문이다. 영화나 텔레비젼의 호면도 가로 사진에 맟추어
진 것이다. 그러나 사진은 이와 같은 화면에서 탈피할 수 있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이 장점을 살리는 세로화면도 구사해 보면 어떨까? 세로화면은 지극히 주관적이며
평소에 풍경사진에서 잘 보기 어려운 화면이기 때문에 보는 사람에게 특이한 효과를
줄 수 있다.
* 수평선이나 지평선의 위치를 변화 시켜보자
풍경사진에서 고민하게 되는 부분 중 하나는 수평선과 지평선의 처리에서 오는 공간
분활이다. 화면 내에 포함된 지평선이나 수평선은 그 위치에 따라 화면에 많은 변화를
갖여 온다. 대개의 경우 화면의 중심에서 약간 아래쪽으로 치우쳐 1/3 지점에서 안정
감을 주는 것이 보통이지만 극단적으로 치우친 공간 분활이 효과적인 경우도 많다.
예로 하늘에 멋진 구름을 주제로 촬영을 하고 싶을 때는 지평선을 아래에서 1/5 정도
까지도 낯추어 보면 좋을 것이고 하늘이 변화가 없는 일출에서는 하늘 부분을 줄이기
위해 위로 1/5 정도에 수평선을 두기도 한다. 이런 경우는 화면에 차지하는 주제를
강조하기 위하여 사용하는 정리 방법이다.
* 광선 상태는 전반적인 분위기를 결정한다.
화면의 전반적인 분위기를 좌우하는 중요한 요인 중에 하나가 바로 광선 상태이다.
태양광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변화가 심하다. 먼저 광원의 방향을 고려 해야
한다. 태양광은 하루중 시간대에 따라 방향이 변하면서 피사체 묘사에 많은 영향을
미치게 한다.광원과 촬영자의 위치에 따라 순광, 측면광, 여광으로 변하면서 피사체의
형태묘사 질감, 콘트라스터,입체감 등에 많은 변화를 가져오게 되는 것이다.
순광의 경우 다소 평면적이 묘사가 되고 역광은 가장 드라마틱한 장점이 많이 연출
되며, 측광은 화면에 입체감을 불어 넣어 주고 피사체 표면의 질감 묘사에 효과적인
광선이다. 광원의 방향에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직사광과 확산광이다. 구름 한점 없는
직사광에는 콘트라스터가 강해지고 선명도가 뛰어나 강렬한 느낌을 주지만, 어두운
부분의 세부 묘사가 어렵다. 또한 전반적으로 딱딱한 분위기를 만들어 낼 수도 있다.
반면에 구름이 많은 흐린 날의 확산광은 콘트라스터가 약해지고 선명도가 떨어지는
단점이 있다. 그렇지만 부드러운 확산광으로 인해 그림자가 사라져 세부 묘사가
가능해 지고 차분하고 온화한 분이기를 연출하기에 효과적이다.
사진속에서 보여지는 모습들과 실제 우리가 경험하는 것과는 많은 차이를 보이는
경우가 많다. 그 중에 하나가 바로 색 재현의 문제다.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태양광의
색의 온도는 심하면 화면의 전반적인 새강을 결정 짓기도 한다.더군다나 우리의
눈은 색에 대한 순응성이 칼라필름(특히 리버설필름)의 경우, 색 변화에 그대로
반응하여 재현하기 때문에 육안으로 관찰하던 것과는 전혀 다른 결과로 나타나기도
한다. 이외도 기상상태나 계절, 장소 등에따라 태양광은 독특한 분위기를 만들어
낸다.
* 원근감의 강조
사진의 화면은 비록 평면이지만 그 안에서 우리는 깊이를 느낄 수 있다. 풍경사진에서
원근감이 강조는 자칫 단조로워지기 쉬운 사진에 생동감과 힘을 불어 넣어 주기도 한다.
또한 넓은 공간감을 표현하기 해서도 어느 정도의 원근감의 묘사가 필요하다.
이와 같은 깊이를 만들어 주는 요소로는, 먼저 크기의 변화에 의한 방법이 있다.
화면내에 사물들이 다양한 크기로 그리고 거리가 주어지면 원근감이 나타나고 화면에
깊이를 더해 준다. 그리고 명암의 차이 또한 깊이를 인식 시켜주는 단서중 하나이다.
밝은 부분은 가까이 드러나 보이고 어두운 부분은 자연스럽게 들어가 보이게 된다.
소실점에 의한 원근감의 묘사도 빼놓을 수 없다. 기차길의 평행한 두 레일은 한
점에서 만나는 것처럼 보이고 건물의 윗부분은 자연스럽게 좁아진다.
이러한 소실점에 의한 원근감은 카메라가 피사체의 한족 방향에서 접근랄 대 더욱
강조된다. 그리고 한 화면에 근경과 중경, 원경을 적절히 배치하는 것도 원근감
묘사를 위한 좋은 방법이다.
* 광곽 렌즈는 풍경사진을 위한 렌즈?
교환렌즈가 만들어 내는 효과를 적절히 이용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단순히 멀리 있는 사물을 크게 확대하기 위해 망원 렌즈를 사용하거나 넓은 범위를
촬영하기 위해 광각 렌즈를 사용하는 것은 그 렌즈가 갖고 있는 특성의 극히 일부분
밖에 활용하자 못하는 것이다. 용도가 특별히 정해져 있는것은 아니지만 풍경사진에는
망원 랜즈 보다는 광각 렌즈의 활용도가 높다생태 사진이나 일출 등 부득이하게 망원
렌즈를 사용해야 할 경우도 있지만 전반적인 활용도 측면에서 광각 렌즈를 더 권하고
싶다. 광각 렌즈의 장점은 먼저 넓은 화각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 화각이 넓어지다
보면 대상의 크기가 작아지게 되는데,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카메라가 대상에
가까이 접근해야 한다.
이와 같이 넓은 화각으로 대상에 근접하게 되면 근경과 원경의 거리차가 벌어져
원근감이 강조되고 화면에서 넓은 공간감과 함께 다이나믹한 힘을 느낄 수 가
있게 된다.망원 렌즈는 반대로 화면 내에서 대상을 크게 나타낼 수 있지만 근경과
원경의 거리차가 줄어들어 원근감이 축소되는 결과를 가져오게 된다.
풍경사진에서 광각 렌즈를 선호하는 또 다른 이유는 이 렌즈가 갖고 있는 넓은 피사계
심도에 있다. 선택적 초점에 의해 화면의 일부분만을 선명하게 묘사하고 뒷 배경을
생략시킬 수도 있지만 대개의 경우 풍경사진에서 피사계심도의 범위는 깊을 수록 좋다.
더군다나 태양이 기울어져 있거나 악천후속에서 드라마틱한 상황이 더 많이 연출되기
때문에 조리개에 의한 심도 조절이 어려울 수도 있다. 삼각대는 풍경사진에서 카메라
만큼 중요하다. 똑같은 카메라를 가지고 촬영을 했는데도 내가 찍은 사진보다 다른
사람이 찍은 사진이 더 선명하고 좋아 보이는 경우가 있다.
우리가 쉽게 중요성을 망각하는 것 중 하나가 카메라 삼각대다.
삼각대는 렌즈 사용시 조리개를 원하는 만큼 조일 수 있으므로 심도를 깊게 하여
사진의 효과를 극대화 시킬 수 있다.
들고 다니기가 불편하고 무겁더라도 삼각대가 있으면 든든하다. 어떤 광선의
조건에서도 원하는 사진을 찍을 수 있기 때문이다. 꼭 일출, 일몰사진이 아니더라도
흐린 날의 풍경사진은 삼각대 없이는 촬영이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명심하자.
우리가 통상 삼각대 없이 촬영할 수 있는 셔터속도는 숙련된 사람이라도 렌즈의 초점
거리분의 1초 정도라고 한다.200mm렌즈로 촬영할 시 1/250초 이하로 들고 찍을
수 없다는 얘기다.
삼각대를 사용하면 컴팩트 자동카메라로 촬영한 사진이라도 전지까지 확대가 가능하다.
(아래글과 이글은 퍼온글입니다 도움이 될까하여 올립니다)
* 풍경사진의 매력
모든사진이 그렇듯 풍경사진 역시 그만의 매력을 갖고 있다.
우선 그 대상이 대부분 정적이라는 점 때문에 여유를 갖고 피사체에
접근하여 음미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매력일 것이다.
긴박하게 돌아가는 상항에서 순간적인 판단으로 최상의 장면을 기록해야
하는 보도사진이나 모델의 표정, 감정등을 끌어내야 하는 인물사진 분야와는
대상에 접근하는 방식 자체가 다른 것이다. 물론 풍경사진이라고 해서 셔터
찬스가 무시되는 것은 아니다. 계절이나 기상상태, 또 시간대에 따라 시시각각
그 표정을 달리하는 것이 자연의 모습이기 때문이다. 오히려 그 변화가 눈에
거의 드러나지 않기 때문에 더욱 촬영 시점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사진이 만들어지는 것은 선택의 과정이다. 특히 풍경사진의 경우 적절한 시점과
공간을 어떻게 선택하느냐 따라 많은 요소들이 결정된다. 인물사진이나 광고사진
보도사진 등 다른 분야보다 그와 같은 선택의 폭이 매우 넓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유독 풍경사진에서는 구도나 화면구성 등과 같은 요소들이 비중있게
다루어 진다.
물론, 풍경사진을 위한 화면구성 방법이 따로 있는 것은 아니다. 또 ㅚ화의 구도가
그대로 적용되지도 않는다. 다만 보다 효과적인 화면구성을 위해 시각적인 요소들을
선택하고 배치하는 기본적인 몇 가지 방법들이 제시되고 있을 뿐이다.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풍경사진은 선택의 폭이 넓은 만큼 동일한 상황에서 촬영하더라도
큰차이를 보이는 경우가 많다. 사람마다 느끼는 감정이 다르듯 같은 장소에서 똑같은
상황에 접하더라도 자신의 관점에서 각기 다른 것을 보고 기록하게 되기 때문이다.
중요한 것은 원칙을 따르는 것이 아니라 그 안에서 자신만의 스타일을 찾아 가는
것이다.
* 복잡한 화면을 정리하자
초보자의 경우, 풍경사진을 포함해 모든 사진에서 공통적으로 보여지는 문제점 중에
하나는 나타내고자 하는 대상이 강조되어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다.
분명 무언가를 보고 촬영했는데 사진으로 나온 결과물을 보면 도대체 무엇을 찍었는지
알 수 가 없는 경우가 많다. 그 대상이 인물이나 조형물인 경우, 그나마 주변환경과
분리되어 나타나지만 넓게 펼쳐진 풍경 속에서는 자칫 숨은 그림 찾기와 같은 결과를
초래하기도 한다.
대상을 강조 시키고 주변을 정리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그 대상에 접근 하는 것이다.
간단하고 당연한 말로 들릴지 모르나 실제 초보자에게 가장 자주하게 되는 주문이
바로 "접근하라"는 것이다. 이를 위해 대상 자체에 주목하면서 촬영거리에 변화를
주는 것과 함께 뷰 화인더의 구석구석을 관찰하며 불필요한 피사체를 제거해야 한다.
이때 줌렌즈를 이용하여대상의 그키를 변화 시키는 것보다는 촬영거리를 조절하며
관찰하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 촬영거리를 변화시키게 되면 대상의 크기 뿐만 아니라
포함되는 배경의 범위에도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물론 접근하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다. 욕심을 너무 많이 부려도 복잡한 화면이 만들어
지기 쉽다. 처음에는 피사체의 형태나 색상, 질감 등 한두 가지 요소만을 확실하게
강조하여 표현해 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 다음 주변 피사체를 점차 더해 나가고
배경과의 관계도 고려해 보도록 하자. 때로는 하늘이나 바다와 같이 단순한 배경을
넓은 면적으로 과감하게 배치해 보는 것도 화면 정리에 도움이 된다.
풍경사진은 이렇게 찍는다
* 가로 프레임과 세로 프레임을 적절히 활용하자
풍경사진의 프레이밍은 주로 가로 사진을 대부분 선호한다. 사람의 시각도 가로에
대해 잘 적응되어 있기 때문이다. 영화나 텔레비젼의 호면도 가로 사진에 맟추어
진 것이다. 그러나 사진은 이와 같은 화면에서 탈피할 수 있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이 장점을 살리는 세로화면도 구사해 보면 어떨까? 세로화면은 지극히 주관적이며
평소에 풍경사진에서 잘 보기 어려운 화면이기 때문에 보는 사람에게 특이한 효과를
줄 수 있다.
* 수평선이나 지평선의 위치를 변화 시켜보자
풍경사진에서 고민하게 되는 부분 중 하나는 수평선과 지평선의 처리에서 오는 공간
분활이다. 화면 내에 포함된 지평선이나 수평선은 그 위치에 따라 화면에 많은 변화를
갖여 온다. 대개의 경우 화면의 중심에서 약간 아래쪽으로 치우쳐 1/3 지점에서 안정
감을 주는 것이 보통이지만 극단적으로 치우친 공간 분활이 효과적인 경우도 많다.
예로 하늘에 멋진 구름을 주제로 촬영을 하고 싶을 때는 지평선을 아래에서 1/5 정도
까지도 낯추어 보면 좋을 것이고 하늘이 변화가 없는 일출에서는 하늘 부분을 줄이기
위해 위로 1/5 정도에 수평선을 두기도 한다. 이런 경우는 화면에 차지하는 주제를
강조하기 위하여 사용하는 정리 방법이다.
* 광선 상태는 전반적인 분위기를 결정한다.
화면의 전반적인 분위기를 좌우하는 중요한 요인 중에 하나가 바로 광선 상태이다.
태양광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변화가 심하다. 먼저 광원의 방향을 고려 해야
한다. 태양광은 하루중 시간대에 따라 방향이 변하면서 피사체 묘사에 많은 영향을
미치게 한다.광원과 촬영자의 위치에 따라 순광, 측면광, 여광으로 변하면서 피사체의
형태묘사 질감, 콘트라스터,입체감 등에 많은 변화를 가져오게 되는 것이다.
순광의 경우 다소 평면적이 묘사가 되고 역광은 가장 드라마틱한 장점이 많이 연출
되며, 측광은 화면에 입체감을 불어 넣어 주고 피사체 표면의 질감 묘사에 효과적인
광선이다. 광원의 방향에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직사광과 확산광이다. 구름 한점 없는
직사광에는 콘트라스터가 강해지고 선명도가 뛰어나 강렬한 느낌을 주지만, 어두운
부분의 세부 묘사가 어렵다. 또한 전반적으로 딱딱한 분위기를 만들어 낼 수도 있다.
반면에 구름이 많은 흐린 날의 확산광은 콘트라스터가 약해지고 선명도가 떨어지는
단점이 있다. 그렇지만 부드러운 확산광으로 인해 그림자가 사라져 세부 묘사가
가능해 지고 차분하고 온화한 분이기를 연출하기에 효과적이다.
사진속에서 보여지는 모습들과 실제 우리가 경험하는 것과는 많은 차이를 보이는
경우가 많다. 그 중에 하나가 바로 색 재현의 문제다.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태양광의
색의 온도는 심하면 화면의 전반적인 새강을 결정 짓기도 한다.더군다나 우리의
눈은 색에 대한 순응성이 칼라필름(특히 리버설필름)의 경우, 색 변화에 그대로
반응하여 재현하기 때문에 육안으로 관찰하던 것과는 전혀 다른 결과로 나타나기도
한다. 이외도 기상상태나 계절, 장소 등에따라 태양광은 독특한 분위기를 만들어
낸다.
* 원근감의 강조
사진의 화면은 비록 평면이지만 그 안에서 우리는 깊이를 느낄 수 있다. 풍경사진에서
원근감이 강조는 자칫 단조로워지기 쉬운 사진에 생동감과 힘을 불어 넣어 주기도 한다.
또한 넓은 공간감을 표현하기 해서도 어느 정도의 원근감의 묘사가 필요하다.
이와 같은 깊이를 만들어 주는 요소로는, 먼저 크기의 변화에 의한 방법이 있다.
화면내에 사물들이 다양한 크기로 그리고 거리가 주어지면 원근감이 나타나고 화면에
깊이를 더해 준다. 그리고 명암의 차이 또한 깊이를 인식 시켜주는 단서중 하나이다.
밝은 부분은 가까이 드러나 보이고 어두운 부분은 자연스럽게 들어가 보이게 된다.
소실점에 의한 원근감의 묘사도 빼놓을 수 없다. 기차길의 평행한 두 레일은 한
점에서 만나는 것처럼 보이고 건물의 윗부분은 자연스럽게 좁아진다.
이러한 소실점에 의한 원근감은 카메라가 피사체의 한족 방향에서 접근랄 대 더욱
강조된다. 그리고 한 화면에 근경과 중경, 원경을 적절히 배치하는 것도 원근감
묘사를 위한 좋은 방법이다.
* 광곽 렌즈는 풍경사진을 위한 렌즈?
교환렌즈가 만들어 내는 효과를 적절히 이용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단순히 멀리 있는 사물을 크게 확대하기 위해 망원 렌즈를 사용하거나 넓은 범위를
촬영하기 위해 광각 렌즈를 사용하는 것은 그 렌즈가 갖고 있는 특성의 극히 일부분
밖에 활용하자 못하는 것이다. 용도가 특별히 정해져 있는것은 아니지만 풍경사진에는
망원 랜즈 보다는 광각 렌즈의 활용도가 높다생태 사진이나 일출 등 부득이하게 망원
렌즈를 사용해야 할 경우도 있지만 전반적인 활용도 측면에서 광각 렌즈를 더 권하고
싶다. 광각 렌즈의 장점은 먼저 넓은 화각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 화각이 넓어지다
보면 대상의 크기가 작아지게 되는데,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카메라가 대상에
가까이 접근해야 한다.
이와 같이 넓은 화각으로 대상에 근접하게 되면 근경과 원경의 거리차가 벌어져
원근감이 강조되고 화면에서 넓은 공간감과 함께 다이나믹한 힘을 느낄 수 가
있게 된다.망원 렌즈는 반대로 화면 내에서 대상을 크게 나타낼 수 있지만 근경과
원경의 거리차가 줄어들어 원근감이 축소되는 결과를 가져오게 된다.
풍경사진에서 광각 렌즈를 선호하는 또 다른 이유는 이 렌즈가 갖고 있는 넓은 피사계
심도에 있다. 선택적 초점에 의해 화면의 일부분만을 선명하게 묘사하고 뒷 배경을
생략시킬 수도 있지만 대개의 경우 풍경사진에서 피사계심도의 범위는 깊을 수록 좋다.
더군다나 태양이 기울어져 있거나 악천후속에서 드라마틱한 상황이 더 많이 연출되기
때문에 조리개에 의한 심도 조절이 어려울 수도 있다. 삼각대는 풍경사진에서 카메라
만큼 중요하다. 똑같은 카메라를 가지고 촬영을 했는데도 내가 찍은 사진보다 다른
사람이 찍은 사진이 더 선명하고 좋아 보이는 경우가 있다.
우리가 쉽게 중요성을 망각하는 것 중 하나가 카메라 삼각대다.
삼각대는 렌즈 사용시 조리개를 원하는 만큼 조일 수 있으므로 심도를 깊게 하여
사진의 효과를 극대화 시킬 수 있다.
들고 다니기가 불편하고 무겁더라도 삼각대가 있으면 든든하다. 어떤 광선의
조건에서도 원하는 사진을 찍을 수 있기 때문이다. 꼭 일출, 일몰사진이 아니더라도
흐린 날의 풍경사진은 삼각대 없이는 촬영이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명심하자.
우리가 통상 삼각대 없이 촬영할 수 있는 셔터속도는 숙련된 사람이라도 렌즈의 초점
거리분의 1초 정도라고 한다.200mm렌즈로 촬영할 시 1/250초 이하로 들고 찍을
수 없다는 얘기다.
삼각대를 사용하면 컴팩트 자동카메라로 촬영한 사진이라도 전지까지 확대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