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이 막히면...가끔
그저 핸들 잡고 아무 생각없이 달리는데
가다보니 공주더군요
사실은..목포까지 갔다가
다시 돌려서....전주갔다가..뭐
어떻게 하다 보니 공주였습니다....^^;
어느 모텔에 하루 여장을 풀었습니다
티비를 켜 보니 흑백...헉~
하지만 사람의 얼굴은 살색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군데 군데 파란 피부가...@@
흑백 티비앞에 빨강 파랑 노랑의
삼색 필터를 얹어 놓은 것입니다
정말이지 오랜만에 보는 오랜 친구....^^;
그래서 한방 찍었습니다
칼라 텔리비전 뺨치지 않습니까?
이 삼색필터도...
돈 아끼느라고 보통집은 사지도 않았고
잘 나가는 집에서만 쓰곤했는데
그것도 칼라라고...
흑백과 나란히 켜 두면
삼색 티비만 보곤 했었습니다....^^;
삼색티비 보여주는 만화가게에서는
얼마나 아니꼽게 굴었는지 모릅니다
아직도 생각하면 치가 떨리는....^^;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