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낙엽과 함께

Biking2003.11.05 08:42조회 수 268추천 수 2댓글 0

    • 글자 크기


빈 밴치의 쓸쓸함이란...

바람에 뒹구는 낙엽을 보면
올해도 어느덧 기울고 있는데

죽어라 앞만보고 달렸던 지난 시간들..
영혼은 죽어서 있는게 아니라고
지금 삶이 영혼이라고 ...
어느 시인은 말했지..

노오란 똥이 떨어지는 은행나무
열매는 다 주어가고..
아이들은 가로수 밑에서  
노오란 은행잎을 날리고 있다..

아~ 나도
떨어진 낙엽을 모아서 불 사르듯이
지금의 삶에서 영혼을 불사르고 싶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공고] 와일드 앵글러 사진 모음7 kaon 2002.10.20 34724
11389 Re: 최고의 테크닉으로...... ........ 2000.09.08 4166
11388 Re: 최고의 테크닉으로...... ........ 2000.09.08 3207
11387 ===== 와일드바이크 사진 소모임입니다 ====== ........ 2000.09.07 4539
11386 Re: 헉 ....... 십자수님 ........ 2000.09.08 3392
11385 Re: 헉 ....... 십자수님 ........ 2000.09.08 2958
11384 앗! 첫방문이닷! ........ 2000.09.08 3551
11383 [re] 45 다리 굵은 2002.12.31 1692
11382 [re] 45 다리 굵은 2003.01.14 1670
11381 [re] 45 다리 굵은 2002.12.31 1160
11380 45 다리 굵은 2002.12.17 1298
11379 34 다리 굵은 2002.12.11 1182
11378 45 다리 굵은 2003.02.27 1049
11377 [re] 12 다리 굵은 2002.12.02 1238
11376 [re] 12 다리 굵은 2002.12.02 1138
11375 [re] 12 다리 굵은 2002.12.02 2152
11374 [re] 12 다리 굵은 2002.11.19 1074
11373 [re] 12 다리 굵은 2003.01.12 914
11372 [re] 12 다리 굵은 2002.12.05 987
11371 [re] 12 다리 굵은 2002.12.05 1022
11370 [re] 12 다리 굵은 2002.11.18 1025
이전 1 2 3 4 5 6 7 8 9 10... 570다음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