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정호를 찾아 갔습니다. 위치를 알수 없어 차안에서 새벽을 보내고 아침이 되어서야 물어 물어 도착한 국사봉... 한치앞도 보이지 않는 운무 덕분에(?) 1시간을 비를 맞으며 기다리다 결국 원하는 풍경을 담지 못하고 아쉬운 발걸음만 남긴채 보성을 향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