겁나 옛날에(70년대 중반)에 단종된 듯한 전화기를 이번에 발견했습니다. 출장길에 대전에서 전주로 국도타고 넘어가다 대둔산 입구에서 찾은 전화깁니다. 이거 옆에 손잡이 다라라락 돌리면 안내원이 "여보세요."라고 답하면 "여기 철공손디 청자다방좀 돌려쥬"하던 그 전화깁니다. 그리 오래된 것도 아닌데 이리 반갑다니..조금 나이를 먹어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