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을 대강 살피고는 뒷 동산으로 발을 옮겼다 집 주인은 왜 여기에 집을 지은 것일까? 언덕을 넘자 눈에 가득 겨울바다가 달려 들었다 바다였구나...바다가 보이는 동화속의 집이었구나..그의 키워드는 물살이 약한 바깥쪽은 살 어름이 얼었고..솔바람은 차가웠으나 한동안 바다에서 발을 옮길 수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