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가 바퀴를 이용하기 시작한 것은 기원전부터겠으나
자전거로서의 형태를 갖추기 시작한 것은 19세기입니다.
일설에 의하면1790년 자전거의 원형을 최초로 고안해 낸 사람은 프랑스의
콩트 드 시브락 백작으로서 목재 수레바퀴와 두 개의 수직자루를 만들고,
이것을 횡목으로 연결하여 자전거 형태를 만들었으며
"빨리 달릴 수 있는 기계-셀레리페르(Celerifere)"로 불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1818년 독일의 칼 바론 폰 드라이스가 발명한 자전거
드라이지네가 최초의 자전거라는 설이 유력합니다
핸들과 안장..끈으로 당기는 브레이크도 있었으며 페달없이 양발로
땅을 차서 달리곤 했는데 최고 속도는 15km였다고 합니다.
그 속도도 감탄스럽지만...드라이지네의 아름다운 곡선과 기능적 다지인은
눈을 뗄 수가 없었습니다.
머나 먼 이국 땅에서 찍는 사진이라 눈치보느라 프래쉬를 사용하지 못해
핀트가 좀 맞지 않아 그 아름다움을 살리지 못한 죄...죽여 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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