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을 찾아서...08

by 타기옹 posted Jan 07,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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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이밍 후에 몸을 녹이는

드럼통을 반 자른  난로 옆에는..


누가 구워먹었는지 알 수 없는

겨울의 뼉다귀가 앙상하게 남아있었다

오 마이 갇~....


아하 그래서 올 겨울이 이렇게 춥지 않았구나

누군가에게 잡아 먹히는 바람에...ㅡㅜ


누군지 모르지만..

나만큼 먹고 살기 힘든 사람이었나 보다...흑흑~


그래 잘 먹고 잘 살아라

기왕 잡아 먹은겨울..어떻게 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