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변은 역시 연애질하기 딱입니다. 듣기만 해도 설레이는 이 말. "연애질" 왠지 질척하면서도 정감이 가는 단어죠. 바닷가에서 이런 모습을 보면 기분이 조금 싸해집니다. 을왕리에도 어김없이 이런 분들이 계시더군요. 그 추위에 서로를 바라보면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 까요. 혹시. 남 : 안 춥냐. 졸라 춥다. 가자. 녀 : 버텨. 남 : 아..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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