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도로를 중심으로 양쪽에 큰불을 놓았더군요. 한쪽에는 장작을 때는지 그래도 인간적인 불꽃을 보였지만 맞은편에는 다비식을 연상시키는 범접하기 힘든 불더미였습니다. 이 불꽃은 좀 인간적인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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