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먹어도 고.. 못먹어도 고.. 뭐 이딴 후렴구가 붙던 시절이 있었던 것 같은 기억이 .. 지난 대보름날 퇴근길에 오목교 밑에서 관주도로 엄청 큰 불장난이 벌어지더군요. 자세히 보니 영등포구청에서 저지른 겁니다. 자전거를 멈추고 불을 좀 쬐볼까 싶어 왔다 갔다 하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 좀 위험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