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녀 왔습니다.........
인천서 딱 2 시간 걸리더군요....
거기서 또 딱 20 키로 정도 앞에...
용매도라고 황해도 해주 밑에 있는 섬이 보입니다.
이북이지요.....
저의 어머니가 태어나서 자랐던 곳이기도 합니다.......
야트막한 정자에 올라 그섬을 보며.....
회한에 잠겼던 어머님이.......
철 모르는 손주 녀석들은...
그러한 할머니의 얘기에는 별 관심을 안주고......
섬 에서 안마시던 술을...
기어이 돌아오는 배안에서 한잔 하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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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도......
전에 그곳서 고향이 보인다는 말을 들었을때.....
으례히 노인들이 향수에 젖어 하는 농인줄 알았습니다 .
근데.....
정말.... 보이더군요...
용매도가...... 또 말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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