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이라 잠시 진주집에 다녀왔습니다^^
맛있는것도 배부르게 먹고 부모님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친구들도 보고 왔습니다.
그리고 저녁이 되어 제 자취방에 들어오니 뭔가가 조금 허전한거 같습니다.
한 몇일 내려갔다 와서인지 혼자있는게 조금은 외로워질려고 합니다.
그런데... 툭. 툭.. 툭... 투투툭......
밖을 내다보니 어라? 비가 옵니다.
예전 글에서처럼 지금 제가 있는 방이 비만 내리면 시골에 있는것 같습니다^^
밖을 내다보니 건너 이층에 불이 켜져 있네요^^
문득 이 풍경을 사진으로 옮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찍으면서 골목길도 한번 찍어보고...
집에 있다가 왔으니 오늘은 허전하지 말라고 하늘이 비를 뿌려주는거 같습니다^^
내일 저녁에는 280에 출전하시는 왈바랠리팀 선배님들을 모시고 제가 운전하여
제천으로 갑니다.
가는길 오는길에 사소한 실수없이 무사히 운전할 수 있기를 혼자 조용히 빌어봅니다.
선배님들 모두 편안한 밤 되시고 기분좋은 하루 맞으세요^^
그대있음에 올림.
많은 추억을 가지고 오세요.
비오는 밤의 낙수 소리가 듣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