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탐님 사진은 늘 잘 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볼 때마다 아쉬운 점은 뭐랄까..주제넘은 참견일지는 모르지만 아끼는 마음에서 꼭 해주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그 점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대신에 기회가 되면 제가 밥 사드릴께요.
사진을 찍을 때..왜 있잖아요. 미술이라는 게 있지요. 사물을 표현하는 게 굳이 전체를 다 그릴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사람으로 치자면 굳이 팔다리 다 나올 필요는 없는 거지요. 어떤 상황에 따라선 여자의 어깨만 찍어도 그 피사체의 아름다움이 표현되는 식입니다. 그 점을 염두에 두시고 다양한 각도에서 다양한 초점으로 찍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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