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부턴가...공원 묘지가 참 아름답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말로는 표현이 잘 안되지만 "평온함"을 느낍니다. 공원 묘지는 수 많은 인생을 품고 있겠죠... 또 그 수 많은 인생을 그리워하며...사람들은 이 세상을 살고 있겠죠... 선생님께서 돌아가신 지 벌써 열두해가 됩니다. 가을의 끝자락에서 센치해 지는 마음 숨길 수없어 끄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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