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에는 문외한인지라...
'유명한 작가들의 사진은 어떨까'하는 생각에...
'매그넘코리아(http://www.magnumkorea.com)'를 보러 갔었다.
유명사진작가의 시각으로 대한민국을 비춰보았다는 소개에...
잔뜩 기대를 하였지만...
알렉스 마욜리(마욜리가 맞는지...마졸리가 맞는지...모르겠으나)빼곤
별로 감흥이 없었다.
주최자(한겨레)가 좀 세게 광고를 한 것인지...
아니면 작가들이 성의가 없는 것인지...
이런 생각이 들었다.
얼핏 훓어 볼 때는 말이다...
다시 보고...또 보고는...
그 사진속에 있는 시간(이미 과거지만)을 작가가 느낀 것을...
내가 느끼지 못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했다.
언제 이런데를 가셨었쎄~여~!!...비가와서 잔차는 못타시고 해서 가셨나 보군요.
재미와 흥미를 느끼려고 저런 곳에 가게되면,
왜 여길 왔나 싶더군요...(예전에 그런 경험이 있어서요.)
그냥,
큰 의미와 흥미 보다는,
현장에서 전시된 작품들을 바라보고 그 때의 느낌만이라도 담아 오면
큰 획득이자 수확이고 의미가 될 것 같어유....^^
저는,
제목만 보고 권총류가 나오는 사진인줄 알았씨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