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위 보내셨는지요?

만 4년이 지났습니다.
양친께서 제천에 터 잡으신 것이요.

식물들도 몸살이 하는 모양입니다.
이사온 이듬해에 이것 저것 심었는데...
이제야 좀 그럴듯하게 영글었습니다.

'한가위만 같아라'라는 선조들의 말씀을 다시 한 번 잘 새기고 돌아왔습니다.

올리다 보니 겹쳤군요...그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