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

by 구름선비 posted Jun 14,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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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하면서 보니 장미가 빗물에 젖어서
또 다른 느낌입니다.

한 잠을 자고 일어나 눈을 비비며
서둘러 가 보니

밤새 비바람에 시달려서 꽃잎은 찢기고
몰골이 초췌해져 있습니다.

그래도 장미는 장미!!

범접하지 못할 아름다움이 있습니다. 

DSC_2145.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