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바람이 몰아치는 한밤중일지라도
자출과 일상 라이딩이 어색하지 않은 몇가지 제품들을 소개해봅니다.
1.그래도 쫄패션을 입어야 라이딩이 가능하다고 외치는 당신에게 발상의 전환을 일으키는 제품.
바로 Pacific Outdoor Swingline 양복 가방이다. www.pacoutdoor.com
크기:46 x 38 x 38 (cm). 무게:2.2kg . 가격:19만원 정도
Durable 420D fabric
270 degrees of reflectivity and innovative load control
46L (4lbs 15oz) 46 x 38 x 38
사무실에 양복을 항시 놓고 다닌다면 스윙라인 패니어가 필요치 않겠지만
대부분의 자출 직장인들은 회사에다 별도의 양복을 보관하기가 짬밥(?)의 한계로 어려운 실정이다.
군시절 외박처럼 요령껏 회사 근처 세탁소에 여벌 양복을 맡기면 보관료에 드라이클리닝 요금까지 더해진다.
자출로 차비를 아끼는 비용보다 더 들수도 있는 것이다.
퍼시픽 아웃도어 스윙라인 패니어는 양복 수트를 거는 부위가 접히므로 구겨짐없이 넣을 수 있다.
패니어는 찢어짐이 없는 방수처리가 된 원단으로 만들었으며
가방 테두리에 연속된 지퍼가 있어 넓은 수납공간을 확보해주기 때문에
신발과 간단한 자전거용 휴대공구를 넣을 수 있고 바깥주머니에는 노트북도 수납할 수 있다.
2.LED가 내장된 거울, Winkku
가격: 8만5000원. www.winkku.co.uk
동영상: http://www.youtube.com/watch?v=TWsAwaLw32E
윙크유는 접이식 광각 거울로 하단에 5개의 오랜지색 LED가 내장되어 있다.
광각 거울의 특성상 뒤 차량과 등뒤의 전체 도로상황을 넓게 비춰주기 때문에 쉽게 파악할 수 있는 장점이 있고
5개의 LED는 오토바이처럼 방향지시등, 시인성 확보를 위한 야간등의 기능을 함게 갖추고 있다.
물론 도심내에서 차량흐름에 섞여 라이딩을 할 때 핸들바가 확장되는 효과로
차와 차 사이를 지나치기에 거추장스럽고 접촉사고의 위험도 있지만 안쪽으로 접히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가 없다.
3.방수 청바지 Alpkit Jeanius
가격: 10만4000원. www.alpkit.com
테스트 동영상 http://www.youtube.com/watch?v=qKgee1T1Bk4
장마가 아니라면 이 알파키트 지니어스 청바지는 방수와 방풍 기능을 유감없이 발휘한다.
특수 실리콘 코팅을 한 에픽 패브릭 원단을 사용했기 때문에 물이 스며들지 않는다.
외관상 일반 청바지와 똑같이 생겼기 때문에 쫄바지 때문에 포기한 스타일을 되찾을 수 있다.
일상적인 라이딩과 자출을 위한 이상적인 청바지인 셈이다.
장거리 라이딩을 할 때 만큼은 착용을 미루는 것이 좋다. 솔기 부분이 페달링 시 안장과의 마찰로 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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