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그마 60.1과 같은 레벨입니다.
프레임은 북유럽의 클래식(비포장) 대회와
장거리라이딩인 센츄리 라이드(100마일 라이딩)의 용도로 만들어졌습니다.
1.거친 노면에서의 충격흡수
2.장거리 라이딩에서 라이더의 피로 누적을 지연시키는 지오메트리와 페달링 강성
모든 프레임이 그렇듯
라이딩 성능을 좌우하는 가장 기본적인 요소는 헤드튜브와 시트튜브가 이루는 각도인데,
제작 시 위 2가지 특성을 반영한 지오메트리를 짜다보니
헤드튜브의 길이를 늘리고 포크 레이크를 늘렸습니다.
핸들바 조향의 편안함(안정성)과 장거리 라이딩을 위해 헤드튜브와 휠베이스를 늘렸다고 볼 수 있는 부분입니다.
2010 파리-루베에서 Team Sky가 Pinarello KOBH 60.1로 출전.
장거리와 파리-루베 스타일의 오프로드 라이딩을 위해
리치 플렉서스 mtb프레임처럼 시트 스테이를 곡선처리하였고
타이어 클리어런스는 "28mm" 까지 가능합니다.
올해 뚜르드프랑스 3rd stage, Wanze-Arenberg Porte du Hainaut에
파리-루베와 같은 13.2km짜리 코블스톤이 있는 클래식코스가 들어가는데 이를 반영한듯 합니다.
참고 : http://www.bikeradar.com/racing/article/pro-bike-juan-antonio-flechas-pinarello-kobh-601-256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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