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접 비드의 꼼꼼함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산악라이딩도 거뜬히 해내던 녀석입니다.
티타늄 파우더 코팅한 파크프리 팀925가 갖고 싶던 시절
대리만족으로 구입했던 녀석이죠...
한동안 생활 통학용 또는 투어링바이크로 타다가 결국 잃어버렸습니다...ㅠ
캠퍼스 내에서 무거운 원서를 날라주던 녀석인데
지하철역앞에 세워둔걸 누가 슬쩍해간지도 꽤 많은 세월이 흘렀네요...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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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알투스급.. ㅎㅎ... 저에게 아마도 입문용 산차가 아니었을까 싶네요.. 쿼드라 21 아니 쿼드라 5 샥이라도 꽂아보려고 애썼던 기억이..^..^.. 뒷드렐러 STX-RC 끼우구 XTR 브이 브렉 달고 림은 마빅 아노다이징 블랙림 달고.. 분실했다가 동네꼬마들한테 15만원 현상금 주고 찾고.. 그러다 대학가서 공부한다고 다시 15만원에 팔았던 기억이..ㅎㅎ... 첨에 하이텔 바쿠둘에서 말이 많았죠.. 저거 티타늄이다 아니다 부터해서.. 수출한다 안한다까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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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놈 전에는 빅마운틴이라는 18단을 타고 산을 탔었죠.. 암튼 쇼바 달린 첫 애마.. 하지만 있으나 마나.. 아니.. 오히려 위험 했더란... 스프링만 있고 뎀퍼가 없어서.. 도로 패인 곳에 한번 쿵 하더니 핸들이 그대로 공중에 떠서 자전거가 데굴데굴 몇바퀴 구른 기억이.. 그래서 매그21을 갖고 싶었는데 돈없어서 쿼드라21.. 헤드스템 굵기가 안맞아서.,. 쿼드라 5 꽂았더라는.. 암튼.. 그땐 65미리 샥이 그렇게 좋아보였는지.. 지금 65미리라면 사람들 비웃죠..ㅋㅋ.. 하지만 전 65미리면 아직도 과거 생각에.. 그정도만 있어도 못갈곳은 없다고 자부합니다..ㅎㅎ...(하드코어가 아니라는 전제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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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mpkiss님께저 역시 리지드 포크 엠티비로 입문해서 처음 구입한 샥이 TANGE Struts 샥이 었습니다.예술의 전당 뒤 대성사에서 경부고속도로 갓길로 떨어지는 헤어핀 구간을 타다 전복되어 참호에 빠져 오른쪽 쇄골이 틀어진 뼈아픈(?) 추억이 있답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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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요즘 사람들은 아무도 이해 못하죠./.ㅎㅎ..하지만 그래도 스릴만점이었더랬죠... 실수로 자빠링을 많이했어도 행복하던 시절..^^ 유니폼 쫄바지만 입어도 차들이 알아서 피해주던 행복한 시절이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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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탠지~(탕게) 샥이.. 마린에도 달리지 않았던가요? ㅎㅎ.. 생긴게.. 비슷해서리.. 앞뒤 비슷한~~ 프렘에 달린... 요즘은 보기드문.. ^..^... 암튼 클래식 바이크 보면 가슴이 뛰어요~~ 팔딱팔딱.. 나도 저런시절이.. 그리고.. 그땐 날아 다녔는데 하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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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라누띠를 보게 되니 정말 반갑네요! 지금은 캐넌데일 XC입문용 F4를 타고 있지만 예전에는 이놈으로 산도 댕기고 했었지요! 당시 거금 34만원인가 주고 샀는데 무슨 자전거가 그렇게 비싸냐고 미쳤다고 했었죠^^; 아직도 이놈을 가지고 있지만 간단히 동네 다닐때 타고 당깁니다. 도난의 걱정없이 이넘을 타고 다니죠! 이넘을 하이브리드 용으로 개조할까 했는데 부품값이나 비슷한 잔차나 가격이 차이가 크게 안나서 그냥 아파트 거치대에 묶어 놓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같은 자전거를 보니 정말 반갑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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