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전에 나왔던 고어텍스 아우터케이싱...
당시 국내 판매가는 잔차 한대분 분량이 30~40만원 정도였으니
IMF 이전이고 1달러 당 환율이 800원 이하 였음에도 고가였습니다.
지금은 없어진 supergo나 bike source에서 MBA에 올린 광고란을 보면,
깨알같은 글씨로 빼곡히 제품 이름과 가격이 적힌 리스트를 보면서
우편으로 주문을 해야했던 시절에 나왔던 자전거용 고어텍스 제품으로 나름 핫아이템이었습니다.
전 운이 좋았는지 누가 쓰던 것을 5만원에 분양받아 사용헀던 추억이 떠오릅니다.
당시만 하더라도 여름, 겨울에 따른 쉬프팅케이블의 길이편차가 나름 심했던 시절이라
고어텍스 아우터케이싱을 플라시보 삼아 자랑스럽게(?) 탔던 기억이 납니다.
그런데 mtb용이 아닌 텐덤용 NOS가 eBAY에서 $99.0에 팔리고 있군요...ㅋ
2 gore-tex ePTFE coated brake inner wires
6 feet of spiral wound brake housing
10 Ferrules
2 end caps
2 ride on grub seals
혹시나해서 구글링해보니 CX용으로 요즘도 판매하고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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