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그립쉬프터는 사용시에 문제가 되지 않을까요? 경사진 곳이나 산 같은 곳에서는 그립을 꽉 움켜쥐게도 되는데, 그립쉬프터가 괜시리 걸리적거리면 안되잖아요.

제가 그립은 한번도 안써봐서 몰랐는데 얼마전 친구 자전거 타다가 알게 됐는데.. 끼리릭 하며 돌리면 바뀌는 거지요? 그거 되게 불편하던데요. 어디까지 돌려야 변속이 되는지도 감이 안오고.. 쉬프터 바꿔 다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1) SRAM의 그립쉬프트는 정체불명의 그립쉬프트랑은 뽀대가 다릅니다. 시마노의 변속레버같이 조금 테크니컬한 느낌은 안들더라도 최소한 '후지지'는 않다고 보입니다;
2) 변속 자체의 신속함과 편함이라는 관점에서 저 개인적으로는 SRAM에 한표. (풀데오레머신말고 SRAM5.0머신을 살껄이라고 후회중입니다. --;)

뽀대라면 드레일러 입장에서 본다면 sram이 훨씬 멋지게(?) 생겼습니다.
(시마노는 가격에 비한다면.. -.-;;)
그리고요 그립과 트리거 방식은 엄연히 다른 목적을 두고 나오는 제품이라 생각이 됩니다.

제 자전거 한대는 그립(x.0)고 한대는 xtr인데요..
그립은 역시 신속 정확한 쉬프팅이 가능합니다.
앞쪽 변속에도 손가락에 무리를 주지 않죠.
반면 변속과 동시에 브레이킹을 하기 힘듭니다.

역시 시마노와 비슷한 방식의 변속레버는 브레이킹 하면서 변속을 할수 있기때문에 이점은 편리하나
변속시간이 오래 걸리며
앞쪽같은 경우는 라이딩시 트러블이 생겼을때 조정하기 쉽지 않습니다.

결국 어떤것에 중점을 두냐에 따라서 결정될 문제입니다.

드레일러 디자인 측면에 보면 아무래도 sram이 우위에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어... @@님 XTR 싫어하지 않으셨나요? 혹시 03"?;;

SRAM X.O 함 보심 쉬마노랑 스램이랑 어떤게 상급인지 금방 알 수 있죠 ㅋㅋ

빠르고 정확한 변속 가능합니다.
단점이라믄 폭이 좀 넓어서 브랙레버 장착시 핸들 그립을 좀 잘라내고 사용함다.

시마노를 싫어한다 해도 두대 모두 스람이기도 뭐하고
해서 한대는 그냥 시마노 부품을 그대로 뒀습니다. ^_^;;

나머지 한데(foes fly)는 시마노 부속이 스프라켓 하나만이네요.
(sram의 파워글라이더는 맘에 들지 않아서요. ^_^;;)
이거 바꾸느라 정말 힘들었는데
단지 시마노가 아니란거 외엔 큰 만족감은 찾기 힘드네요. 흘흘흘

빠워 글라이드 8;28t 9;34t 장난아니죠 ㅋㅋ

그런데 가격면에서 본다라면, sram이 시마노보다 비싸지 않나요..아무래도 가격적 이점이 작용할것 같은데..물건 수급도 그렇고 -.-;

국내에선 비싸지만 외국에선 x.0쉬프터는 훨씬 저렴하고
(국내에서 sram제품 구입하는건 아무래도 조금은.. -.-;;)
리어드레일러는 03년도 기준으로 10$더 비쌉니다.
(10$ 차이 치고는 만듬세는 엄청 대조 됩니다. 쩝)

님들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감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