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ckshox Indy SL은 매우 가볍고 (1.6kg. 이 정도면 Duke 급은 됩니다), 엘레스토머이면서 꽤 괜찮은 감각을 주는, 당시에는 꽤 클래스 있는 녀석입니다.

K2 의 SMART라면 뭐 RST OEM 같은거 아닐까요. K2 가 샥 만든다는 소리 못 들어본 기분이라...

인디 SL 에 한표!

아... 순식간에 리플 감사요^^ 그리고 락샥인디sl 중고로 살때 엘레스토머가 망가지지 않았나 검사하라고(맞나?..ㅠ.ㅠ)어느분께서 그러시던데 그게 뭐에요? 어떻게 하는건지..ㅠ.ㅠ

1. 슉슉 눌러본다. 2. 분해해서 엘라스토머 짤라먹거나 찟어지거나 바스라지지 않았는지 본다. 엘라스토머는 고무와 스폰지의 사이의 그 어딘가 있는 존재쯤 되는놈으로 스프링 샥을 보완해 주는 존재입니다.

오래전에 k2에서 야심차게 시도했으나 결국은 역사속으로 사라져버린 샥입니다.
전자식으로 자동조절이 되느니 어쩌니 했었죠.
건전지 자주 갈아줘야 되고 무게 무겁고 성능도 별로고...
결국은 k2에서도 놀린에어샥과 코일샥으로 스마트샥을 대체하였죠.
놀린에어샥도 에어가 새는 고질적인 문제로 욕많이 먹었죠.
그나마 놀린도 아마 이제는 더 생산하지 않을겁니다.
전체적으로 k2에서 만든샥은 별로 추천하고 싶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구형인 인디와의 비교라면 ㅎㅎㅎㅎ
재미로 한번정도 사용해볼만은 할겁니다.
물론 가격이 저렴하다는 전제가 있을때 말입니다만...

놀린 가볍긴한테 고질적 문제인 바람샘 때문에 팀차에서도 시드를 썻던거 같던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