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결 안된 질문
MTB로 철인경기에 나간다면....
추천 수 ( 0 )안녕하세요.... ^^
제가 철인경기에 도전을 해 볼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
딴건 몰라도 자전거를 또 산다는게 - 돈이 많이 들죠 ^^
여기저기 살펴보니까 싸이클은 1위와 크게 3시간 정도의 차이가 있다고 하더라구요. (마라톤은 4시간정도. 수영은 1시간정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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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B에 타이어 바꿔끼고 싸이클하고 장거리 달리면 많이 차이날려나....
마니나겠죠? ^^
제가 철인경기에 도전을 해 볼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
딴건 몰라도 자전거를 또 산다는게 - 돈이 많이 들죠 ^^
여기저기 살펴보니까 싸이클은 1위와 크게 3시간 정도의 차이가 있다고 하더라구요. (마라톤은 4시간정도. 수영은 1시간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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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B에 타이어 바꿔끼고 싸이클하고 장거리 달리면 많이 차이날려나....
마니나겠죠? ^^
답변 (7)
아시다시피, 철인경기에는 비교적 짧은 "올림픽코스(s:1.5km, b:40km, r:10km)"와 좀더 긴 "킹코스(풀코스)(s:3.9km, b:180km, r:42.195km)"가 있죠.
국내대회에서 올림픽코스는 MTB로도 참가가 가능하지만, 킹코스만큼은 싸이클만 참가가 허용됩니다. 저도 2001년까지는 MTB에 로드타이어 끼고 올림픽코스에만 참가하다가 2002년에 사이클사서 킹코스 참가했지요.
MTB로 나간다면 핸들바까지는 그렇고 타이어만 바꾸어도 충분합니다. 요샌 MTB용 로드타이어도 상당히 작은사이즈까지 나오기 때문에 자전거사양만 괜찮다면 무게면에서도 사이클에 크게 뒤지지 않습니다.
심야잔차님이 언급하신바와 같이 사이클에는 로드용과 철인용 두가지가 나오는데, 철인용 사이클의 지오메트리에서 싯트 튜브의 각도가 좀더 크게 되어 있죠(약 6~7도정도) 즉, 철인용이 수직에 더 가깝죠. 이것은 사이클 후 달리기로 전환을 쉽게하도록 하기위한 것인데, 극한의 훈련을 하는 엘리트선수나 그 차이를 느낄 듯....
한가지 첨언하자면, 철인용사이클로 나오는 것을 보면 핸들바가 에어로바로 되어 있는데(TDF에서 보신 타임트라이얼경기시에 쓰는 싸이클의 핸들바) 이게 직진성은 좋지만, 우리나라처럼 굴곡이 많고 언덕이 많은 코스에서는 전통적인 드롭바에 에어로바를 옵션으로 다는 것이 좋지요.
그리고, 사족은 붙이자면 평소 연습시에 자전거 탄 직후 달리기 하는 연습(근육전환훈련)을 꼭 하세요. 자전거에(만) 강한 사람은 자전거를 최대근력으로 타기 쉽고, 그러면 달리기에서 근육이 굳어버리는 현상이 나타나기 때문이죠.
국내대회에서 올림픽코스는 MTB로도 참가가 가능하지만, 킹코스만큼은 싸이클만 참가가 허용됩니다. 저도 2001년까지는 MTB에 로드타이어 끼고 올림픽코스에만 참가하다가 2002년에 사이클사서 킹코스 참가했지요.
MTB로 나간다면 핸들바까지는 그렇고 타이어만 바꾸어도 충분합니다. 요샌 MTB용 로드타이어도 상당히 작은사이즈까지 나오기 때문에 자전거사양만 괜찮다면 무게면에서도 사이클에 크게 뒤지지 않습니다.
심야잔차님이 언급하신바와 같이 사이클에는 로드용과 철인용 두가지가 나오는데, 철인용 사이클의 지오메트리에서 싯트 튜브의 각도가 좀더 크게 되어 있죠(약 6~7도정도) 즉, 철인용이 수직에 더 가깝죠. 이것은 사이클 후 달리기로 전환을 쉽게하도록 하기위한 것인데, 극한의 훈련을 하는 엘리트선수나 그 차이를 느낄 듯....
한가지 첨언하자면, 철인용사이클로 나오는 것을 보면 핸들바가 에어로바로 되어 있는데(TDF에서 보신 타임트라이얼경기시에 쓰는 싸이클의 핸들바) 이게 직진성은 좋지만, 우리나라처럼 굴곡이 많고 언덕이 많은 코스에서는 전통적인 드롭바에 에어로바를 옵션으로 다는 것이 좋지요.
그리고, 사족은 붙이자면 평소 연습시에 자전거 탄 직후 달리기 하는 연습(근육전환훈련)을 꼭 하세요. 자전거에(만) 강한 사람은 자전거를 최대근력으로 타기 쉽고, 그러면 달리기에서 근육이 굳어버리는 현상이 나타나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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