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에는 붕대나 밴드같은것이(비록 구멍이있다고는 하지만) 통풍에 방해가 되서 그러는 말씀일겁니다. 땀도나구요.. 뭐 어느쪽이 옳고 그르진 않고요.. 전 여름에는 약만 바르고 붕대는 피하는편입니다.. 조심해서 타세요.. 쾌차~~

마데카솔, 후시딘 이런것들 상처없이 아물게 해준다고 하면서 딱정이 앉는거를 방지하는것 같던데요? 상처남는거는 모르겠지만 아무는건 훨씬 더딘것 같습니다.

상처 표면이 마르면 붕대는 필요없고요,
그전에는 상처에 감염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거즈 & 붕대로 보호함다.
상처 소독에는 베타딘 ^^

감염의 우려가 있기때문에 붕대로(아마 거즈일겁니다) 드레싱을 해주는것입니다. 물론 요즘 붙이는 습포가 새로 개발되어 있습니다만 상처가 크지 않다면 그냥 공기중에 노출시켜도 좋을것입니다

다만 여름에 흙이나 오물로 오염된 상처는 반드시 전문적인 치료를 받아야합니다. 집에서 후시딘이나 바르고 소독하다간 덧나기 쉽고 농을 제대로 배출시키지 못하면 세균의 증식장소가 되기 때문이지요

어느정도 나았다면 환부에 열이 나지 않고 만져도 아프지 않을테니 그때는 집에서 치료하세요

지난번에 넘어졌을땐
종아리는 살갖이 새끼 손가락 반 정도 약간 갈았고 허벅지는 손바닥보다 좀 크게 갈았습니다.(나머지 부분은 일반적으로 긁힌 정도)
종아리는 진물이 조금 났고 허벅지는 옷을 젖을 정도까지 진물이 흐르더군요. 첫날에 후시딘 이나 빨간약("아까진기"류) 발랐는데 진물이 계속 흘러 바지가 젖을 정도로 흘러 병원 "외과"에 갔습니다.
그때 진물이 날 정도면 화상까지 같이 입은 것이기 때문에 붕대를 하는 것이 낫다고 하더군요.
딱정이도 노란 딱정이는 안좋은 것이라 긁어내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외과에서 붕대 말고 두께 1미리 정도, 넓이는 일반 파스보다 좀 작은(이름은 기억이 안나네요) 의료보험 안되는 것을 붙여 줬는데 효과가 좋습니다.
전 약 10일 걸려서 낫습니다.
제 생각엔 작은 상처는 상관없겠지만 상처가 크고 진물이 날 정도라면 계절도 여름이니 이차 감염을 주의하시는 것이 좋은 듯합니다.

일단 소독하시고 난 후 3M에서 나오는 tegasorb을 붙이시면 정말 빨리 나을 겁니다. 딱지도 안생기고 정말 빨리 회복됩니다. 국산인 메디폼보다 더나은듯... 근데 가격이...손바닥 만한게 8000원입니다.

감염 우려때문에 그렇습니다. 저도 병원에서 붕대감아주길래 더 늦게 낮지않느냐고 물어봤더니 감염때문이라고 하더군여 붕대감아도 2일간격으로 소독하고 다시 붕대감고 6일정도 하니까 딱지생기더군여 10만에 다 낳았구여

파상풍이 염려됩니다... -_-''
병원에 문의하신 후, 예방 주사를 맞으시는 것이 안전하리라 생각됩니다.
(보험이 안 되서... 가격이 약 3만원 정도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번 맞으면 5년간 효과가 있다고 하네요 ^^;;)
빨리 나으시기를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

병원에서 하는 방식데로 해야, 흉터가 안생깁니다.
그런데,... 집에서도 그렇게 할수 있습니다. 이물질 제거가 완료되었다면, 상처에 항생제 바르고, 붕대로 마감하고.... 딱지가 생기면 강제로 제거합니다. 그리고, 항생제 바르고 또 붕대로 마감하고... 이렇게 하면 시간은 무지 많이 걸리지만, 흉터가 거의 안남습니다. 병원에서는 원칙데로 하는겁니다. 빨리 낫고 싶다면, 그냥 방치하면서 빨간약만 바르면, 하루면 딱지가 생기고, 그렇게 지내면서 곪지않게만 주의하면, 빨리 좋아지긴 하지만 흉터가 남습니다. 한국사람들이 대체로 빨리 빨리를 좋아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