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이 부유 하신가요? 그렇지 않다면.. 지금 자전거 탈만 하시면.. 좀 참으세요.. 저는 돈 버는 입장이라.. 아직 결혼을 안해서 나만 먹고 놀면 되는데도 힘들어요.. 요즘 우리나라 아버지들 힘 많이 드실겁니다. 제 친구들 애 아빠들은 이마에 주름이 보이더군요.. 대한민국에서 남자로 또 아버지로 살아간다는게 참.. 힘이듭니다. 나이를 먹을수록 점점 슬퍼지네요.. ㅜ.ㅜ
아버지가 기분이 좋으실때를 봐서 산악자전거를 타고싶다는 말씀을 심도깊게 말씀드려보세요. 무턱대고 사달라고 조르지마시고, 아주 정중하면서 애교있게 말씀드리고, 아버지의 말씀도 들어보세요. 형편이 어려우면 못살수도 있겠지만, 아들의 진지한 부탁을 "안돼!!!" 라고 딱잘라 말씀하진 않을겁니다. 대화의 방법이 아주 중요할거 같습니다. 어떻게 말씀드릴지는 깊이 고민하셔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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