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인라인으로 제주도를 돌았습니다. 자전거보다 지형에 더욱 큰 영향을 받았지요. 무조건 반시계로 도시기 바랍니다. 전 아무 계획없이 갑작스래 떠난 여행이라 공항에 도착해서 아무생각없이 그저 시계방향으로 돌았다가 내내 후회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반시계로 돌더군요. 저 역시 다음번 제주도를 자전거로 가게 된다면 반시계로 돌겁니다.

저도 제주도 여행 시 반시계로 돌았습니다. 하지만 왜 반시계 방향인지는 잘 모르겠군요.^^; 일정을 어떻게 세우느냐에 따라 다른 것이 아닐까 합니다만...

갑작스럽게 떠나는 여행이라 준비가 좀 소홀하네요. 암튼 답변 감사합니다~~ ^^

우측통행으로
해안을 끼고 돌며 바로 해변으로 빠질수 있기 때문이 아닐까요

keehong님 답변이 정답입니다.

그게 다들 반시계로 돌고 있더군요.ㅋㅋ

빠질수 있으면 시계방향으로 돌아야 하는거 아닌가?;

제 경우 : 시계방향이 좋다고 봅니다. 바람은 모르겠구..서쪽으로는 사실 볼게 별로 없습니다. 그래서..1100고지->여미지->서귀포->성판악->절물자연휴양림->미니월드(소인국)->우도->다시..제주..이렇게 가보았습니다. 근데 적고보니 시계방향이 아니네요..ㅡ.ㅡ 근데 대부분 거기에 사시는 분들 말씀이 해안도로는 시계방향으로 도는게 좋다라고 하시던데요.

저두 제주도 하이킹 갈려구 열띰 정보 수집 하구 있었는데... 제가 아는 바에 한에는 이렇습니다
기본적으루 4일 코스루 생각하면 이런대요~
시계방향으루 돌기 ( 동쪽부터 가는거) : 오후 쯤부터 라이딩 할시 좋음,
반 시계 방향으로 돌기 ( 서쪽부터 가는거) : 내리막 길이 시계방향으루 돌 때보다 빈도가 잦아 라이딩 하기가 편함
그리구 하나 생각해 볼것이 있는데 시계 방향으루 돌게 되면 바다 보면서 라이딩 하기가 반시계 방향으루 도는것보다 어려울거 같더군요~ 보통 도로에서 오른쪽 방향이 정방향이잖아요. 반시계 방향으루 돌면 자신의 오른쪽 방향에 바로 바다가 있는데 시계방향이면 자신의 왼쪽편에 도로가 있기 땜시 시선이 더 길어져서 라이딩시 이험할지 모르겠네요 ^^*

어제 제주서 도착했습니다^.^ 숙소를 어떻게 정하셨는지 몰라서 권해드리기 쉽지않네요 하지만 제주의 거의 모든 도로를 돌고 왔습니다 몇시에 도착을 하시는지요?
도착일에도 자전거를 타실 계획이신지요?
일단 참고하십시요 도착하시면 성판악을 경유해서 서귀포로 가십시요 약43km 정도입니다 업힐반 다운반입니다 힘든 업힐은 없고 해발750m가지 업입니다 빠르게 하시면 3시간~3시간 30분이면 가능합니다 서귀포서 주무시고 성산을 향해 시계 반대로 도십시요 섭지코지보다 성산이 훨씬 좋습니다 섭지에는 들어가지 마십시요 볼 것도 없고 자전거로 들어가기 힘듭니다 서귀포서 성산을 거쳐 제주로 들어오십시요 간간히 해안도로가 있습니다 제주서 잠을 주무시고 한림과 중문을 거쳐 서귀포로 오십시요 중문은 꼭 들리십시요 개인적으로 하얏트가 멋지더군요 약 93km 천천히 움지이셔도 하루면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서귀포서 하루 주무시고 1100도로를 향해 가십시요 조금은 힘든 업힐이지만 멋진다운이 보상할 겁니다 마지막은 도깨비 도로로...글고 다시 돌아오시면 됩니다
윗글은 지극히 주관적입니다 참고만 하십시요
하루정도나 하루에 2시간 정도는 해수욕장서 쉬십시요
워낙 편의점이 많으니까 걱정하지마시고 짐을 다시 추려서 정말 꼭 필요한 것으로만 최소한으로 준비하십시요
또하나 꼭 짐받이를 이용하십시요 어깨에 메신다면 말리고 싶습니다 꼭 짐은 줄이십시요

아웃 인 아웃의 원리가 좀더 적용이 잘되기에 반시계방향이 유리합니다. 해안도로로 빠지기도 좋구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