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샥으로 30킬로 평속 3시간이면 대단하신데요... 하드텔이면 거의 날겠습니다.ㅎㅎㅎ

하핫~ 말이 좀 와전된듯..
3시간 까진 아닌것 같아요....^^
1시간 30분으로 줄입니다. - -

그것도 대단한거죠. 저한테 대면 ㅋㅋㅋ

남한산성 업힐 하세요? 여기 성남 사시는 분이신가
부네요~ 요번에 장비 구입하면 남한산성 업힐한다음에
등산로로 다운힐 하려고 하는데 등산로로 내려오면
안되겠죠? ^^

평속 30 이라 대단하단 말밖에....
아무리해도 안되던데...그것도 1시간 반씩이나....
그리고 요즘 풀샥 많이 가벼워졌는데...

하드테일로 3시간 타면 엉덩이가 좀 아프죠... 그것만 빼면 참 좋은데요~

태생 자체가 다릅니다. 하드테일은 업힐과 주행성능을 높이는 대신 다운힐을 희생했고 다운힐 차는 업힐을 포기했습니다. 프리라이딩 차는 중간....
요즘 바빙이 없고 무게도 가벼운 프리 차들이 많이 나왔지만 업힐에서는 아직 하드테일 한테는 무리인듯....

길 좋은곳은 대략 하드테일이 훨 빠릅니다.
언덕 올라가는것도 마찬가지고요.
다만 자갈이 많이 있다거나(임도..,) 튀는곳은 풀샥이
(약간 가벼운) 유리하지요. 길 괜찮은 임도나 도로 타실땐 상당한 차이가 느껴지실겁니다.

영국의 MTB전문 잡지에서 트렉의 풀샥 Fuel100과 하드테일 8500을 동일한 라이더에게 하루씩 타게하여 측정한 결과 풀샥이 더 빠른것으로 판명되었습니다. 물론 도로에서만이 아닌 엎힐과 다운힐, 그리고 도로의 컨디션에서 테스트를 하였다고 합니다. 하드테일이 빠르다고 느끼는것은 단지 모든 충격이 라이더에게 직접 전해지기때문이라는 결론이 났습니다. 무게 또한 풀샥이라도 하드테일과 큰 차이가 나지는 않습니다. 제차는 풀샥이며 19.5인치의 싸이즈임에도 11.2Kg의 무게가 나갑니다. 또한 뒷샥도 Specialized Brain shock, Fox Terra logic등의 개발로 더이상 바빙이라는 단어는 없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