옙~ 일단 잔차의 성능이 좋아집니다. 무게 몇그램이 모여서 몇백 또는 1킬로 이상 차이가 생깁니다. 그 무게가 실제로 달리다보면 엄청난 무게로 다가옵니다. 또한 산을 오를때는 더더욱 심하구요 1킬로가 체감 무게로 뻥 조금 보태면 한 10킬로는 되는 것 같더군요 그럴땐 몇 그램만이라도 줄일 수 있다면...하는 생각을 하게되더군요.. 또한 부품이 좋아질 수록 뽀대와 내구성이 좋아집니다. 강한 페달링이나 충격에도 믿음직 스럽더군요 조작중에 제가 원하는 조작이 어떠한 환경에도 원활하게 이루어 집니다. 하지만 이러한 것들은 모두 총알이 많이 들죠 그리고 그만큼 고수를 자청해야만 알 수 있는 것들인것 같습니다. 지금 입문하신 분이시라면 1년정도 더 타시다가 업글해보세요 그럼 아실 수 있으실겁니다만 지금은 데오레는 괜찮지만 그 이상은 별로 추천해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그때는 데오레 이상급이 비싼값어치를 합니다. ^^*

참.. 상당한 불신을 가지고 계신듯...ㅎㅎ
제 신조가 자전거는 죽어라 투자해도 돈안아깝다 입니다. (순전히 개인적인,....음..)
스쿼시, 테니스, 수영, 헬스클럽, 골프.. 환산해 보세요. 월 사용료 얼마? 자전거 투자비용대비 평생 사용료 얼마?
일단 여기까지의 경제적 가치 환산 기준이었고, 부품별 업글병이 도지기까지의 문제는 도저히 말로 설명 못드립니다. 타봐야.... 욕심이 나고 동이나니깐요.. 저는 99년에 장만한 삼천리 MTB 40만원짜리로 올해 4~5개월동안 이곳 왈바를 통해서 꾸준히 업글해왔습니다. 물론 각종 정비를 개인적으로 해낼수 있는 처남이 있기에 가능했지만... ㅎㅎ 정비의 우수성 부품간의 착착 떨어지는 정교함 .. 구동상의 우수성 이루말할 가치가 충분하다 할것입니다.

데오레 부터는 27단이죠... 그후에 업글하기가 쉽죠.
데오레 밑에 등급은 24단이어서 업글하려면 한번에 많은돈이 들어갈겁니다.아마도 자기자신이 느끼시는게 가장빠를듯 하군요...결론은 좋다는 겁니다

입문한지 1년째인데요 지금 업글 생각이 간절합니다.
대신 전 1년정도 더 타면서 공부 할생각이지만요
고수님 의견처럼 처음에는 어쩔지 몰라도 1년정도 타다보면 부품의 업글과 무게를 고려하게 되더군요 전 아세라급인데요 1년뒤 손수 모든부품을 풀체인지 할수있을때 데오래급으로 교체할 예정입니다. 잔차전에 다른취미 많이 해봤지만 잔차처럼 저렴하면서 얻는것이 많은것은 드물다고 할수있겠내요 .. 좋은 선택 하세요^^

열심히 페달질하시다보믄 데오레 이상의 것들이 눈에 들어오기 사작할 겁니다..왜냐? 엔진은 업글되는데 잔차가 따라오질 않기때문이죠..고수가 괜히 좋은거 쓰는게 아니거든여...내 능력과 수준에 맞는 장비가 좋은 겁니다..즐라하세여..

정성어린 답변 감사 합니다.. 일단 앞으로 마니 타고 마니 배워야 겠다는 생각이 드네요..업글의 필요성을 피부로 느끼게 되는 그날까지 욜시미 달려보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