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결 안된 질문
계단 다운힐 질문 입니다.
추천 수 ( 0 )오늘 다치고 나서 재대로 다시 한번 배우고 타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계단 다운힐할때 자세나 속도 같은거좀 가르쳐 주십시요 ㅜㅜ
림 갈고나면은 동사무소 앞 4개짜리 계단에서 연습할려고 생각 중이에요
계단 다운힐할때 자세나 속도 같은거좀 가르쳐 주십시요 ㅜㅜ
림 갈고나면은 동사무소 앞 4개짜리 계단에서 연습할려고 생각 중이에요
답변 (10)
::: 산에 따라 갔다가 고수들의 솜씨를 보고 용기내어 연습한 결과 사람이 만들어 놓은 계단은 어디든 딴힐이 된다는 걸 이제 터득한 사람입니다. 1.일단은 좀 경사가 완만하고 계단 폭이 넓은 곳에서 시작하면 좋구요(그러면 빨리, 느리게, 스탠딩 섞어가면서 연습해 볼수 있어요) 2. 경사 폭을 올리시는데, 자세는 경사가 낮더라도 웨이백을 기본으로 하시는게 좋아요. 안장을 아랫배에 베게처럼 끼신다는 생각으로 하시면 아무리 급경사도 안 뒤집어집니다. 차라리 아랫배가 아플뿐이죠.경사가 급하면 저절로 그렇게 됩니다.웨이백을 확실히 하면 넘어가도 옆으로 넘어가고 자세가 낮아서 바로 발이 땅에 닿습니다.(전 너무 급해서 바퀴가 질질 끌려 내려온 곳도 해봤어요. 안 넘어갑니다.) 3. 자전거 사이즈 작은 것이 유리하고 안장도 낮으면 유리한데, 숙달되니 상관은 없는 것 같습니다. 4. 속도는 처음에 할 때는 너무 느리면 옆으로 넘어가더군요. 빠르면 자세가 흐트러져서 또 중심을 잃었습니다. 그러니 속도는 자신이 더 잘 압니다. 처음에는 넘어가지 않을 정도의 속도만 찾으면 됩니다. 그리고 숙달되면 속도 가감이 가능해 집니다. 그리고 계단을 타려면 스탠딩 기술이 필요하다는 걸 느겼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밤에 스탠딩 연습합니다. 스탠딩 기술이 없으면 일정 속도가 유지되어야 자세가 안정되는데 경사 급하면 좀 위험라 수 있고, 경우에 따라 방향전환이 필요한 경우도 있는데 이때는 잠시나마씩이라도 정지할 수 있어야 합니다. 5. 웨이백을 크게 하되 핸들을 뒤로 잡아 당기듯이 하면 (처음에는 바퀴위에 안 주저앉을려고 이렇게 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핸들이 사정없이 돌아가서 넘어지기 쉽습니다. 웨이백을 해도 몸은 앞으로 밀어준다는 식으로 하셔야 합니다.
저는 자전거는 오래 탔지만 엠티비 계에서는 초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불과 2주만에 아, 계단 다운힐이 이런 것이구나를 스스로 터득했어요. 집중 연습하는 종목에는 전체 실력과 무관하게 그 부분은 잘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참고가 되시길 바랍니다.
저는 자전거는 오래 탔지만 엠티비 계에서는 초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불과 2주만에 아, 계단 다운힐이 이런 것이구나를 스스로 터득했어요. 집중 연습하는 종목에는 전체 실력과 무관하게 그 부분은 잘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참고가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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