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생각엔 브레이크 패드와 디스크 사이에 조그마한 이물질(철조각같은게)이 들어가서 그런게 아닐까 합니다만... 그냥 추정해 봅니다.

처음 잡을때 조금 그럴수도 있을것 같습니다..계속 같은 증상이 나타나는것이 아니라면, 조금 달리면서 괜찮아질것 같은데요..
악천후에 강하다는것은 비오는날 진흙길이나, 눈길에서의 경우 림브레이크는 눈이나 흙등이 림에 쉽게 묻어서 제동력이 떨어질수 있지만 로터의 위치가 허브와 가깝기 때문에 이물질이 묻을 확률이 적다는 것이겠죠..
저도 헤이즈 사용했었는데, 어지간해서 밀릴일은 없을것 같습니다

포크와 자전거에 묻어있던 오일과 기름때가 빗물에 씻겨서 로터와 패드에 묻어서 그러는 경우가 있습니다. 로터와 패드를 다시 깨끗이 청소해 보세요. ^_^

기름때가 흘러 들어가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헤이즈 사용하면서 비와서 미끄러진적은 없었습니다. 단 조금이라도 기름이 묻으면 꼭 깨끗이 딱아내어야 합니다.

비맞아서 로터랑 캘리퍼랑 완전히 젖으니까 그런 적 있었습니다. 우우웅~~~ 하는 소리나고... 약간 밀리는 느낌 나고요.... 계속 잡으니까 없어지긴 했지만요~

저도 헤이브 사용하는데요 윗분 말씀처럼 원인은 단 한가지 로터에 기름기가 묻어서 나는소리입니다.로터는 티시나 신너로 잘 닦고 반드시 브레이크 패드를 분리해서 부드러운 사포로 살짝 벗겨내야 합니다. 왠냐하면 자연적으로 마모될때까지는 너무 지루하거던요..
지금 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