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결 안된 질문
질문이 좀 황당하지만 공감하는분 많으리라 생각됩니다
추천 수 ( 0 )안녕하십니까?
늘 글을 읽기만하다 글 올리려니 좀 어색하군요.
좋은 글 잘 읽으며 많은 공부하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좋은 분위기인것 같아 더욱 마음편합니다.(특히 염장지른다... 이런 리플에 혼자 웃습니다.)
접이식 자전거로 한 2년 출퇴근 잘하다가(왕복14Km정도) 괜한 바람들어서 요즘 고민 좀 하고 있습니다.
사실 접이식 자전거(이놈도 20만원 정도 줬습니다.)로도 출퇴근 아무 문제없는데 비싼 MTB사기도 좀 그렇고, 그래도 취미나 운동삼아 계속 타고다니려니 그래도 좀 뽀대나는 놈하나 장만은 하고 싶고, 뽀대를 우선시하자니 돈이 문제고 이미 눈은 높아져 있고... 참으로 별게 다 고민이 되는 세상이군요.
모르는 사람들은 지금 자전거도 좋다고 그냥 타라는 분들도 계시고 어떤분은 계속 타고 다닐거면 확 바꿔버려라는 분도 계시고 그렇습니다.
서론이 길었군요. 선배님들의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1. 산에 갈일이 거의 없을듯합니다. 지금의 자전거로 그냥 만족하며 운동이나 열심히 할까요. 아니면 출퇴근이나 운동만하더라도 폼나는 놈으로 하나 살까요.(질문이 좀 황당하지만 공감하는분 많으리라 생각됩니다.)
2. 하나 산다면 제가 보아둔게 있는데 어느 것이 나은지 골라 봐 주십시오.
(사양은 다들 잘 아실것 같아 적지 않았습니다)
* 프로코렉스 XO500
* 엘파마 XTREME 5500
가격이 대략 10만원 정도가 차이나는데 아무래도 비싼놈이 좋아 보이지만 그 정도 더 투자할 가치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추가 궁금사항: 키가 172인데 16인치 OR 17.5 어느쪽이 맞을까요? 물론 산은 잘 못갈것 같습니다.)
늘 글을 읽기만하다 글 올리려니 좀 어색하군요.
좋은 글 잘 읽으며 많은 공부하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좋은 분위기인것 같아 더욱 마음편합니다.(특히 염장지른다... 이런 리플에 혼자 웃습니다.)
접이식 자전거로 한 2년 출퇴근 잘하다가(왕복14Km정도) 괜한 바람들어서 요즘 고민 좀 하고 있습니다.
사실 접이식 자전거(이놈도 20만원 정도 줬습니다.)로도 출퇴근 아무 문제없는데 비싼 MTB사기도 좀 그렇고, 그래도 취미나 운동삼아 계속 타고다니려니 그래도 좀 뽀대나는 놈하나 장만은 하고 싶고, 뽀대를 우선시하자니 돈이 문제고 이미 눈은 높아져 있고... 참으로 별게 다 고민이 되는 세상이군요.
모르는 사람들은 지금 자전거도 좋다고 그냥 타라는 분들도 계시고 어떤분은 계속 타고 다닐거면 확 바꿔버려라는 분도 계시고 그렇습니다.
서론이 길었군요. 선배님들의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1. 산에 갈일이 거의 없을듯합니다. 지금의 자전거로 그냥 만족하며 운동이나 열심히 할까요. 아니면 출퇴근이나 운동만하더라도 폼나는 놈으로 하나 살까요.(질문이 좀 황당하지만 공감하는분 많으리라 생각됩니다.)
2. 하나 산다면 제가 보아둔게 있는데 어느 것이 나은지 골라 봐 주십시오.
(사양은 다들 잘 아실것 같아 적지 않았습니다)
* 프로코렉스 XO500
* 엘파마 XTREME 5500
가격이 대략 10만원 정도가 차이나는데 아무래도 비싼놈이 좋아 보이지만 그 정도 더 투자할 가치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추가 궁금사항: 키가 172인데 16인치 OR 17.5 어느쪽이 맞을까요? 물론 산은 잘 못갈것 같습니다.)
답변 (15)
제가 매우 공감합니다^^ 산도 여지껏 선배(?)따라 강남간다는 식으로 2번 갔습니다. ㅎㅎ산에 갈일이 거의 없을 듯 합니다란 말에 공감하죠^^저는 결론적으로 샀는데요. 지금 학교 출퇴근용으로 매일 쓰고 있습니다. 고등학교때부터 써서 2년째네요. 둘다 기숙사라 먼 거리는 아니지만요^^;; 저같은 경우는 프레임에 장착 가능한 4부분으로 나뉜 초강력 자물쇠를 사용하는데요 끊기가 힘들죠.ㅋㅋ주차야 뭐 사무실 가까운 곳에 주차하시구 프레임을 묶어놓으시면 솔직히 훔쳐가기 힘들듯.. 전 기숙사 4층으로 매일 들고 올라가서 묶어놓았습니다. 이정도만 각오하시고 사셔서 주차만 신경쓰면 자전거 타는 거 자체가 큰 기쁨으로 다가오겠죠^^
하지만.. 접이식으로 2년이나 다니셨으면 계속 다니실 수 있겠는데요.. 만일 mtb를 사서 타보시면 그 이후로는 접이식 타기 싫어질 거예요. 분명 승차감이 틀립니다. 이런 걸 생각하시다 보면 돈이 분명 들게 될거구요. 돈이 드는 것을 싫어하시면 그냥 타시는 게 좋을 듯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자전거 타는 것 자체를 즐기다 보니 좀더 고급으로 타고 싶어서 사게 된 거구요.(솔직히 아는 후배꺼 한 번 괜히 탔다가.. 독이 올라서 그 이후로 잘타던 철티비 버리고 엠티비 바로 사게됐습니다.) 자전거 타는 것을 즐기신다면 사볼만한 가치가 있다고 봅니다.
저라면 산에 갈일이 없이 출퇴근시에 그리고 잠시 취미로 운동을 위해서 사는 것이라면 MTB 대신 사이클을 구입하겠습니다. 산에 안간다면 MTB는 물론 장애물 같은거 신경안쓰고 푹신하게 달릴 수 있는 맛이 있지만, MTB는 무겁고 느립니다. 사이클에 비해서요. 도로에서만 달릴 예정이라면, 흙길 정도를 넘어서지 아니하는 범위에서만 달리게 된다면 저라면 사이클을 사겠습니다.. MTB와 사이클을 타면서 비교해 보면.. 적어도 평탄한 길에선 전 언제나 사이클을 선호하거든요. 고급 MTB들이 아무리 가볍다 한들 사이클을 따라올 수 없고, 고급 MTB의 기능들 포크 리어샥은 도로에선 거의 필요가 없습니다. 종종 도로에서만 달릴건데.. 하시면서 시드 등등의 에어방식 포크를 찾곤 하시던데.. 물론 개개인의 취향 나름입니다만... 글쎄요.. 사이클과 MTB를 전부 타는 사람의 입장에서 사이클에 판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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